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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플랫폼 '와르르'를 운영하는 스테리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스테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선정되었으며, 연구·개발(R&D)을 비롯해 해외 마케팅, 창업 사업화 등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테리는 콘텐츠 기반의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플랫폼 와르르를 개발·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와르르는 스트리머와 팬들이 방송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쉽게 만들고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 여러 API 연동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5만명 이상의 MAU(월간활성이용자)를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플랫폼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테리는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국민규 대표가 과학고 동문인 공동창업자와 함께 창업한 기업이다. 블루포인트가 대전 카이스트 인근에서 직접 운영 중인 창업자 멤버십 공간 스타팅포인트에서 해당 팀을 발굴했다.
국민규 스테리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의 플랫폼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향후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의 콘텐츠 IP와 네트워크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가영 기자 kimgoing@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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