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251

[렌털 기업 점검-쿠쿠]오너 일가, 두둑한 배당 잔치

▼기사원문 바로가기 [렌털 기업 점검-쿠쿠]오너 일가, 두둑한 배당 잔치생활가전 렌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상황을 점검해본다.쿠쿠그룹 오너 일가가 지난해에도 두둑한 배당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거래로 계열사가 매출을 올리면 지주사에 배당하고www.numbers.co.kr 생활가전 렌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상황을 점검해본다. 쿠쿠그룹 오너 일가가 지난해에도 두둑한 배당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거래로 계열사가 매출을 올리면 지주사에 배당하고, 이를 다시 오너 일가에 배당해 곳간을 채우는 방식이다. 현재 쿠쿠그룹의 오너 2세 승계는 마무리됐지만 증여세 등의 문제가 남아 있어 이러한 형태의 배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쿠쿠그룹은 밥솥으로 이름을 알린 후 생활가전으로 영역을 ..

재무분석 2024.06.25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⑪ KB손보, 건강보험 '초격차'…CSM 창출까지 선순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⑪ KB손보, 건강보험 '초격차'…CSM 창출까지 선순환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KB손해보험이 유병력자 대비 관심도가 떨어졌던 건강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며 수익 창www.numbers.co.kr 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  KB손해보험이 유병력자 대비 관심도가 떨어졌던 건강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며 수익 창출에 가속이 붙었다. 신회계제도(IFRS17) 주요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의 우상향이 두드러졌고, 경쟁 업체 역시 KB손보 따라잡기에 분주한 모양새다.24일 가 KB손보의 지난 5개 분기 실적보고서를..

재무분석 2024.06.24

텅빈 곳간...고강도 쇄신 외친 '최태원 코드' 어떻게 맞추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텅빈 곳간...고강도 쇄신 외친 '최태원 코드' 어떻게 맞추나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강도 체질개선을 요구한 가운데 각 계열사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공급망 재편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그룹 차원의 자구책이 필요하www.numbers.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강도 체질개선을 요구한 가운데 각 계열사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공급망 재편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그룹 차원의 자구책이 필요하지만 자금줄이 말라붙은 상황에서 거론되는 사업재편 시나리오 자체가 부담이다.투자·M&A 당위성 주장 최태원, 성공 여부 '미지수'최 회장은 최근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는 에지 있게 투자하고 그린·바이오 ..

재무분석 2024.06.24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⑩ 신계약 CSM 돌풍 NH농협생명, 채널 다각화로 '대형사' 노크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⑩ 신계약 CSM 돌풍 NH농협생명, 채널 다각화로 '대형사' 노크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NH농협생명이 올해 초부터 공격적인 상품 판매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급증을 이뤄www.numbers.co.kr 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  NH농협생명이 올해 초부터 공격적인 상품 판매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급증을 이뤄냈다. 이번 1분기 퀸텀점프를 통해 중소형 생명보험사의 이미지를 벗고 대형 생보사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농협생명은 여기서 더 나아가 판매채널 다각화에 적극 나서며 방카슈랑스 의존도가..

재무분석 2024.06.18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⑨ 현대해상, '신계약 CSM배수' 잡고 도약 노린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⑨ 현대해상, '신계약 CSM배수' 잡고 도약 노린다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손해보험업계 빅4 중 하나인 현대해상의 보험계약마진(CSM)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위www.numbers.co.kr 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 손해보험업계 빅4 중 하나인 현대해상의 보험계약마진(CSM)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위기에서 버틸 수 있는 체력을 키운 것이 자양분이 되며 올해는 1분기부터 기대치를 넘어섰다.그동안 실적 부진 요인이던 손실부담계약 비용 문제를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지난해 주춤했던 순..

재무분석 2024.06.17

'본업 부진' LG화학, 갈길먼 신사업 '캐시카우 축소' 부담

▼기사원문 바로가기 '본업 부진' LG화학, 갈길먼 신사업 '캐시카우 축소' 부담LG화학의 최대 고민은 석유화학사업의 부진 장기화다. 과거 고속성장을 보인 배터리사업을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할 수 있었던 배경도 캐시카우인 본업의 자신감이 받쳐줬기 때문이었다www.numbers.co.kr LG화학의 최대 고민은 석유화학사업의 부진 장기화다. 과거 고속성장을 보인 배터리사업을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할 수 있었던 배경도 캐시카우인 본업의 자신감이 받쳐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중국의 저가 수주공세가 거세지면서 당초 예상과 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신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시간이 필요한 가운데 재무적 압박이 숨통을 조이는 모습이다.LG화학은 실적 악화에 따른 위기를 맞이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재무분석 2024.06.13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⑧ 교보생명 낮은 계약마진 비중…저축성보험 높이며 '마이웨이'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험사 미래수익 분석]⑧ 교보생명 낮은 계약마진 비중…저축성보험 높이며 '마이웨이'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110조원대 자산을 보유한 교보생명이 체급에 비해 보험계약마진(CSM) 규모가 낮게 책정된www.numbers.co.kr 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 보험계약마진(CSM)을 생명‧손해보험사별로 분석합니다. 110조원대 자산을 보유한 교보생명이 체급에 비해 보험계약마진(CSM) 규모가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수익원으로 꼽히는 CSM이 기대치를 밑돌자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업계 '빅3' 타이틀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그럼에도 교보생명은 CSM 창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

재무분석 2024.06.13

단기차입 늘린 현대제철, 금융비용 누적 '주주환원' 딜레마

▼기사원문 바로가기 단기차입 늘린 현대제철, 금융비용 누적 '주주환원' 딜레마차입금 축소 기조를 이어온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단기차입금을 늘리며 설비투자(CAPEX)를 단행했다. 당장 현대제철의 부채비율을 비롯한 재무건전성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지만, 연간 4000억원대www.numbers.co.kr 차입금 축소 기조를 이어온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단기차입금을 늘리며 설비투자(CAPEX)를 단행했다. 당장 현대제철의 부채비율을 비롯한 재무건전성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지만, 연간 4000억원대의 이자비용이 단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 시황 회복이 더딘 가운데 주가도 연일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어 연내 발표하기로 한 중장기 주주환원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분석된다.12일 현대제철 분기보고서에 따..

재무분석 2024.06.13

[해운사 유동성 점검] 대한해운, 왕성한 현금창출력 'FCF' 1년만에 1.7배 증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해운사 유동성 점검] 대한해운, 왕성한 현금창출력 'FCF' 1년만에 1.7배 증가SM그룹의 벌크선사 대한해운이 올해 1분기 개선된 현금흐름을 보였다.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이 1분기만에 600억원을 돌파했다. 해상운임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본적지출(CAPEX) 부담을www.numbers.co.kr SM그룹의 벌크선사 대한해운이 올해 1분기 개선된 현금흐름을 보였다.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이 1분기만에 600억원을 돌파했다. 해상운임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본적지출(CAPEX) 부담을 덜면서 기업의 여윳돈인 잉여현금흐름(FCF)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금흐름 지표 '트리플 성장'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순영업활동현금흐름(NCF)과 잉여현금흐름(FCF), 재무적가용현..

재무분석 2024.06.13

흑자 낸 컴투스, 곳간 줄인 ‘진짜’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흑자 낸 컴투스, 곳간 줄인 ‘진짜’ 이유컴투스가 허리띠를 졸라매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현금감소는 피하지 못했다. 다만 이상적인 현금흐름으로 ‘의미 있는 자금투입’을 단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컴투스는 보수적으로 비용을 관www.numbers.co.kr 컴투스가 허리띠를 졸라매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현금감소는 피하지 못했다. 다만 이상적인 현금흐름으로 ‘의미 있는 자금투입’을 단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컴투스는 보수적으로 비용을 관리하며 재무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회사의 실적이 안정되고 신작 출시의 성과가 가시화되면 상승 여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컴투스의 연결기준 매출은 15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감소했지만 영업비용을 20.2% 줄이면서 귀한 흑..

재무분석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