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주식 1012

에코프로 오너 가족회사 간판 바꿨다…새 사명 '데이지파트너스'

에코프로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인 가족회사 이룸티엔씨가 사명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이룸티엔씨는 에코프로 그룹의 지배구조상 정점에 있지만, 별다른 사업활동을 하지 않는 특수관계법인이다. 과거 그룹 내 계열사로부터 산 신주인수권에 대한 대금 납입을 미뤄온 탓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2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룸티엔씨는 지난 7월 12일 데이지파트너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본점 또한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에서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윈드스톤호피스텔빌딩으로 옮겼다. 데이지파트너스는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전 회장과 배우자 김애희씨가 각각 지분 20%씩, 자녀 이승환·이연수씨가 30%씩을 보유한 100% 가족기업이다. 2001년 설립됐으며, 경영정보제공·검색, 인사·급여업무 아웃소..

레뷰코퍼레이션 공모가 1만5000원 확정...희망범위 초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의 공모가가 희망공모가액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청약은 이달 1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레뷰코퍼레이션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정해졌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제시한 레뷰코퍼레이션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1만1500원~1만3200원이다. 하지만 수요 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1807개사 가운데 95.57%가 1만3200원 초과를 제시했다. 경쟁률은 643.7대 1을 기록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01%, 3개월 이상 확약 비율은 14.88%다. 수요 예측 흥행과 관련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 시장 변화로 소셜미디어 광고 산업의 성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