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08

'고려아연 자사주' 따지니 엎치락뒤치락…'경영권' 주총서 결판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자사주' 따지니 엎치락뒤치락…'경영권' 주총서 결판MBK파트너스·영풍 연합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으로 9.85%를 확보했다. 우군으로 공개매수에 참여한 베인캐피탈은 지분 1.41%를 취득하게 됐다. 고려아연 측은 실질적인 유통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으로 9.85%를 확보했다. 우군으로 공개매수에 참여한 베인캐피탈은 지분 1.41%를 취득하게 됐다. 고려아연 측은 실질적인 유통 수량을 감안할 때 매집할 수 있는 수량을 모두 사들였다는 평가다. 향후 고려아연은 자기주식 9.85%를 소각해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지분은 40%를 초과한다. 시장에선 집토끼가 어느 ..

Governance 2024.10.28

MBK “최윤범 회장, 주주 지지 못 얻어…임시 주총 소집할 것“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최윤범 회장, 주주 지지 못 얻어…임시 주총 소집할 것“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수의 주주분들이 최윤범 회장 개인의 경영권 유지 목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발생시킨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수의 주주분들이 최윤범 회장 개인의 경영권 유지 목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발생시킨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입장을 밝혔다.고려아연은 이날 공개매수결과보고서를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로 9.85%, 베인캐피탈이 1.41%의 지분을 각각 확보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 측은 공개매수가보다 주당 6만원이나 높았으나 자기주식 공개..

Governance 2024.10.28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한진칼, 조원태 총수일가 지분율 감소…경영권 안정 숙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한진칼, 조원태 총수일가 지분율 감소…경영권 안정 숙제한진칼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다만 막대한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조원태 회장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줄었다.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낮은 내부지분율, 2대주주의www.numbers.co.kr 한진칼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다만 막대한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조원태 회장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줄었다.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낮은 내부지분율, 2대주주의 부상 등 불안한 지배구조를 안정화시켜야 하는 새 과제가 생겼다. 상속세 연부연납 이달 완료…세금 부담에 총수 일가 지분↓조 회장 일가는 2019년 조양호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변화를 맞는다. 선대회장의 ..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보성, 오르는 친족 내부지분율…승계 키 '비에스산업'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보성, 오르는 친족 내부지분율…승계 키 '비에스산업'보성그룹은 2022년 자산규모 총액 5조원을 넘기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게 됐다. 보성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건설업에 진출하며 외형을 키워 왔다. 그룹의 성장을 이끈 핵심 계열사는www.numbers.co.kr 보성그룹은 2022년 자산규모 총액 5조원을 넘기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게 됐다. 보성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건설업에 진출하며 외형을 키워 왔다. 그룹의 성장을 이끈 핵심 계열사는 건설사 한양이다.2004년 한양 인수 이후 보성건설과 합병해 주택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외형을 키웠다. 1978년 보성기업은 환경설비업을 주력으로 펼쳐왔으나 1994년 대영토건을 인수한 뒤 호남 지..

[한미약품 어디로] 승부는 한미사이언스 주총서…박재현·신동국 해임 '유력'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승부는 한미사이언스 주총서…박재현·신동국 해임 '유력'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배가 결정될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이 결정됐다. 한미사이언스가 요구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이사 해임안이 모두 상정됐다. 한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배가 결정될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이 결정됐다. 한미사이언스가 요구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이사 해임안이 모두 상정됐다. 한미약품 최대주주인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 신 회장의 이사회 입성이 실패하면 박 대표와 신 회장의 이사 해임안도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임시 주총이 오는 12월19일 열린다. 한미약품 ..

Governance 2024.10.25

[한미약품 어디로] 박재현·신동국 해임안 상정…12월19일 임시 주총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박재현·신동국 해임안 상정…12월19일 임시 주총한미약품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사내이사),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의 이사 해임안을 다룰 예정이다.23일 한미약품은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총 일정과 안www.numbers.co.kr 한미약품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사내이사),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의 이사 해임안을 다룰 예정이다.23일 한미약품은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총 일정과 안건을 확정했다. 임시 주총은 오는 12월19일 열리며 박 대표, 신 회장의 이사 해임안과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의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 장소는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

Governance 2024.10.24

[로펌ON] 광장 정다주 변호사 '올해의 북아시아 지역 소송 전문 변호사 15인' 선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ON] 광장 정다주 변호사 '올해의 북아시아 지역 소송 전문 변호사 15인' 선정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유) 광장은 송무 그룹의 정다주 변호사(연수원 31기)가 톰슨 로이터에서 출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전문지 ALB '올해의 북아시아 지역 소송 전문 변호www.numbers.co.kr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유) 광장은 송무 그룹의 정다주 변호사(연수원 31기)가 톰슨 로이터에서 출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전문지 ALB '올해의 북아시아 지역 소송 전문 변호사 15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ALB 10월호에서는 북아시아 지역의 영향력 있는 소송을 담당해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북아시아 지역 소송 전문 변호사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정 변..

Governance 2024.10.24

일양약품 오너3세의 자사주 매입 이유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일양약품 오너3세의 자사주 매입 이유는일양약품 오너3세인 정유석 일양약품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실적 하락과 주가 약세로 인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매입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일www.numbers.co.kr 일양약품 오너3세인 정유석 일양약품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실적 하락과 주가 약세로 인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매입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일양약품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에도 오르면서 승계 작업의 일환이라는 추정도 나온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올해 7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자사주 2만9900주를 매입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1만3000원대다. 이에 보유 지분은 ..

Governance 2024.10.24

[공익재단 톺아보기]③ 비영리법인 빠른 확장, ‘오너·계열사’ 지원 있었다 | GS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③ 비영리법인 빠른 확장, ‘오너·계열사’ 지원 있었다 | GS기업집단이 설립한 공익재단은 비영리법인인 만큼 기본적으로 대부분 수익은 기부금 의존도가 높다. GS그룹에서 설립한 재단도 통상적으로 기부 등 지원금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www.numbers.co.kr 기업집단이 설립한 공익재단은 비영리법인인 만큼 기본적으로 대부분 수익은 기부금 의존도가 높다. GS그룹에서 설립한 재단도 통상적으로 기부 등 지원금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영 과정에서 그룹 오너로 구성된 설립자와 GS건설, GS칼텍스 등 계열사의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운용 환경을 구축했다.공익재단은 GS그룹 계열사와 외부 기업 주식의 보유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에 배당금 등 투자..

'안갯속'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큰손 국민연금 표심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안갯속'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큰손 국민연금 표심은고려아연이 법적 리스크에서 벗어난 21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기관투자가가 받아냈다. 이날은 사실상 공개매수를 위한 주식 매입 마감날이기도 하다. 이들이 고려아연의 공개매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법적 리스크에서 벗어난 21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기관투자가가 받아냈다. 이날은 사실상 공개매수를 위한 주식 매입 마감날이기도 하다. 이들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응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표 대결에 돌입하면 국민연금의 선택에 따라 승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MBK파트너스 연합과 최윤범 회장 일가 모두 지분 과반수 확보에 실패한 만큼 지분 7.49%를 쥔 국민연금이 캐스팅보터로 꼽힌다. 법적 리스크 ..

Governance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