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무하유'가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무하유는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고 있다. 1일 무하유는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에서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설립된 무하유가 처음으로 받은 외부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스틱벤처스가 참여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 추진 시기는 2025년이다. 무하유는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다. AI가 논문과 인터넷 게시글 등 1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확률을 계산한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9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