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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유상증자로 최대주주 변경…사내이사에 '범 롯데가' 최강용 회장 합류

Numbers_ 2025. 8. 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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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유상증자로 최대주주 변경…사내이사에 '범 롯데가' 최강용 회장 합류

미래산업 투자 전문기업 캐리가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최대주주가 시그니엘에셋으로 바뀌게 됐다. 이에 시그니엘에셋의 최대주주인 씨와이지주의 수장이자 범 롯데가 인사인 최강용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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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리 홈페이지 캡처

 

미래산업 투자 전문기업 캐리가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최대주주가 시그니엘에셋으로 바뀌게 됐다. 이에 시그니엘에셋의 최대주주인 씨와이지주의 수장이자 범 롯데가 인사인 최강용 회장이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캐리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10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한다. 발행주식 수는 345만4231주이며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에 10% 할인이 적용된 2895원으로 책정됐다. 납입일은 9월 2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상증자와 함께 최대주주도 변경된다. 배정대상자인 시그니엘에셋은 새롭게 발행된 주식의 100%를 배정받는다. 유상증자 후 시그니엘에셋의 지분율은 23.56%로 늘어나 최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드래곤인베스트조합의 지분율은 15.78%로 줄어든다.

유상증자 후 캐리 지배구조 변화 전망 /그래픽=황민영 기자


시그니엘에셋은 씨와이지주가 55%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기업이다. 현재 씨와이지주의 회장은 최강용씨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캐리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재 최 회장은 현재 빗크몬가상자산거래소 회장과 한국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최 회장은 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 여사의 장남이자 씨와이그룹 창업주 고 최현열 명예회장의 직계 후손이기도 하다.

황민영 기자 alsdud9060@numbe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