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 234

[CFO 리포트] 플랫폼 ‘독점 지대(地代)’와 ‘우아한 형제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플랫폼 ‘독점 지대(地代)’와 ‘우아한 형제들’플랫폼 독점이 재원배분 비효율과 ‘시장 실패’ 원인네트워크 효과 창출 가치 플랫폼 참여자와 공유해야상생 생태계 조성, 플랫폼 시장경제 지속 가능 출발점최근 우리 사회는 시장 경쟁 상황www.numbers.co.kr 플랫폼 독점이 재원배분 비효율과 ‘시장 실패’ 원인 네트워크 효과 창출 가치 플랫폼 참여자와 공유해야 상생 생태계 조성, 플랫폼 시장경제 지속 가능 출발점 최근 우리 사회는 시장 경쟁 상황을 이용해 과도한 이익을 향유하는 기업에 대한 ‘가격 통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은행 대출금리 결정 요소의 법적 제외나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는 서민 대중의 부담 경감과 공정 경제 실현이라는 선의로 ‘수요자 보호’를 위해 시..

Perspective 2025.06.24

[박종면칼럼] 이재명 정부와 금융권 인사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이재명 정부와 금융권 인사윤석열 정부 등 보수정권 금융 인사개입 특히 심해김건희 특검서 어떤 일 드러날지 누구도 장담 못해정치권력 부당한 금융인사 개입땐 포스코가 ‘롤모델’대한민국 금융업은 규제산업이자 내www.numbers.co.kr윤석열 정부 등 보수정권 금융 인사개입 특히 심해 김건희 특검서 어떤 일 드러날지 누구도 장담 못해 정치권력 부당한 금융인사 개입땐 포스코가 ‘롤모델’ 대한민국 금융업은 규제산업이자 내수업종입니다. 규제산업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이나 금융당국의 의중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제조업체들은 해외 비중이 통상 80~90%에 이르고, 적어도 60% 이상은 차지합니다. 이에 비..

Perspective 2025.06.23

[CFO 리포트]보험사 자본규제, 완화인가 전환기인가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보험사 자본규제, 완화인가 전환기인가K-ICS 권고기준 하향 보험사 자본관리 완화자본규제 기준 질적 전환 양극화 심화 전망장기적 건전성 압박, 보험업 시장 재편 트리거최근 국내 보험사 경영환경은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고www.numbers.co.kr K-ICS 권고기준 하향 보험사 자본관리 완화 자본규제 기준 질적 전환 양극화 심화 전망 장기적 건전성 압박, 보험업 시장 재편 트리거 최근 국내 보험사 경영환경은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인구변화 경기침체 금리인하 등 거시 경제적 요인뿐 아니라 자본비율 규제, 판매수수료 개편 등 건전성 및 영업 규제환경 측면에서도 큰 전환기를 겪는 중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

Perspective 2025.06.19

[CFO 리포트]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 헤게모니 이동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 헤게모니 이동‘기업 오너 중심’에서 ‘투자자 시대’로 전환상법 개정 성공 주주 보호 기업 혁신 균형자본시장 활성화 가계 포트폴리오 개선 기대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골자로 상www.numbers.co.kr ‘기업 오너 중심’에서 ‘투자자 시대’로 전환 상법 개정 성공 주주 보호 기업 혁신 균형 자본시장 활성화 가계 포트폴리오 개선 기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골자로 상법 개정안이 강력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당초 상법 개정안은 올해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4월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표결 부결로 좌초된 바 있다. 그러나 정권 교체로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이 기존 발의안보다 강화된 내..

Perspective 2025.06.18

[박종면칼럼] 최재원과 배터리…SK의 ‘아픈 손가락’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최재원과 배터리…SK의 ‘아픈 손가락’지분없이 실행력으로 입지 다지는 보기드문 경영자배터리 사업은 곧 ‘최재원 프로젝트’…20년간 올인새 정부 중복 상장에 부정적, ‘배터리 해법’ 안보여요즘 재계에서는 그룹 총수 사후 자www.numbers.co.kr 지분없이 실행력으로 입지 다지는 보기드문 경영자 배터리 사업은 곧 ‘최재원 프로젝트’…20년간 올인 새 정부 중복 상장에 부정적, ‘배터리 해법’ 안보여 요즘 재계에서는 그룹 총수 사후 자녀들 간에 상속법에 따라 동일한 비율로 계열사 지분 등 유산을 나누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총수가 생존해 있을 때 경영권 방어를 위해 지분 상속을 미리 차등화하더라도 지분을 조금이라도 받지 않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데 대단히 예외적으로 ..

Perspective 2025.06.18

[디깅노트] '펀드 결성' 손잡았지만…'불편한 동침' Co-GP의 그늘

▼기사원문 바로가기 [디깅노트] '펀드 결성' 손잡았지만…'불편한 동침' Co-GP의 그늘지난해부터 이어진 출자 가뭄 속에서 국내 벤처캐피탈(VC)이 다른 운용사와 손잡고 공동운용사(Co-GP) 형태로 출자사업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나의 위탁운용사(GP) 자격만 따더라도 두www.numbers.co.kr 지난해부터 이어진 출자 가뭄 속에서 국내 벤처캐피탈(VC)이 다른 운용사와 손잡고 공동운용사(Co-GP) 형태로 출자사업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나의 위탁운용사(GP) 자격만 따더라도 두 곳이 함께 펀드를 운용하면 출자 문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Co-GP 방식이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펀드 결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동침’을 택했다는 운용사들의..

Perspective 2025.06.16

[디깅노트] '펀드 결성' 손잡았지만…'불편한 동침' Co-GP의 그늘

▼기사원문 바로가기 [디깅노트] '펀드 결성' 손잡았지만…'불편한 동침' Co-GP의 그늘지난해부터 이어진 출자 가뭄 속에서 국내 벤처캐피탈(VC)이 다른 운용사와 손잡고 공동운용사(Co-GP) 형태로 출자사업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나의 위탁운용사(GP) 자격만 따더라도 두www.numbers.co.kr 지난해부터 이어진 출자 가뭄 속에서 국내 벤처캐피탈(VC)이 다른 운용사와 손잡고 공동운용사(Co-GP) 형태로 출자사업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나의 위탁운용사(GP) 자격만 따더라도 두 곳이 함께 펀드를 운용하면 출자 문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Co-GP 방식이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펀드 결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동침’을 택했다는 운용사들..

Perspective 2025.06.13

[CFO 리포트]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자사주의 역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자사주의 역설자사주 매입과 처분 목적 서로 달라 혼란 부추겨소각 원칙 도입이 주주가치환원 목적 달성의 시작자사주 활용 차단 공백은 경영권 보호 장치로 보완지난해말 계엄령 정국 혼란 속에서도 금융위www.numbers.co.kr자사주 매입과 처분 목적 서로 달라 혼란 부추겨 소각 원칙 도입이 주주가치환원 목적 달성의 시작 자사주 활용 차단 공백은 경영권 보호 장치로 보완 지난해말 계엄령 정국 혼란 속에서도 금융위원회가 ‘자사주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실행을 발표했다. 이는 기업 밸류업 확산 결과 상장법인의 자사주 취득이 지난해 18조 7000억원으로 2.3배 증가했지만 주주환원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을 ..

Perspective 2025.06.12

[안희철의 M&A 나침반] 주식매매계약 기본 구조 분석

▼기사원문 바로가기 [안희철의 M&A 나침반] 주식매매계약 기본 구조 분석리스크 배분 위한 핵심 법률문서…당사자간 신뢰의 결과물결과 예측 가능한 거래 가능해져…안정성 결정짓는 설계도인수·합병(M&A) 거래에서 주식매매계약(SPA)은 단순한 계약 문서를 넘어 법률www.numbers.co.kr 리스크 배분 위한 핵심 법률문서…당사자간 신뢰의 결과물 결과 예측 가능한 거래 가능해져…안정성 결정짓는 설계도 인수·합병(M&A) 거래에서 주식매매계약(SPA)은 단순한 계약 문서를 넘어 법률적 구조 설계와 리스크 배분을 위한 핵심적인 법률 문서이다. 수천억원에 달하는 거래대금, 지배구조의 변화,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권리 이전 등 복잡한 요건들이 얽히는 M&A에서 SPA는 거래의 안정성을 결정짓는 설계도라 할 수 ..

Perspective 2025.06.10

[박종면칼럼] ‘모두의 대통령’ 이재명의 ‘윤집궐중’(允執厥中)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모두의 대통령’ 이재명의 ‘윤집궐중’(允執厥中)통합이 국정 원동력…더 낮은 곳으로 가야 성공28년 총선까지 성과 못 내면 여소야대 각오해야우크라이나 젤렌스키처럼 미국에 수모당할 수도무너진 나라 세우는 ‘짐궁유죄’(朕躬有罪) 정신www.numbers.co.kr 통합이 국정 원동력…더 낮은 곳으로 가야 성공 28년 총선까지 성과 못 내면 여소야대 각오해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처럼 미국에 수모당할 수도 무너진 나라 세우는 ‘짐궁유죄’(朕躬有罪) 정신을 유가(儒家)에서 ‘요순(堯舜) 시대’는 이상적인 성인 정치의 상징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500년 전후로 추정되지만 고고학적으로 확실한 증거가 없어 요와 순은 역사적 실존 인물이라기보다 전설 속 인물로 보는 것이 상식입니다...

Perspective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