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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 150억 유상증자 추진···“운영자금 사용”

Numbers 2025. 8. 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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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 150억 유상증자 추진···“운영자금 사용”

엑셀세라퓨틱스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운영비에 사용될 전망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는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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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셀세라퓨틱스 홈페이지 캡처

 

엑셀세라퓨틱스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운영비에 사용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는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635만5932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2360원으로 책정됐으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 2일이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된다.

엑셀세라퓨틱스 유상증자 개요/ 그래픽=황민영 기자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시설투자와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장기간 영업손실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년간 영업손실을 살펴보면 △2022년 83억원 △2023년 87억원 △2024년 93억원 △2025년 상반기 52억원으로 꾸준히 손실을 늘려왔다.

실적 부진은 자본잠식으로 이어졌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올해 상반기 말 자본총계는 40억원으로, 자본금 55억원을 밑도는 부분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로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는 듯했으나 반기만에 다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배양배지를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회사다.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하나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온전한 기술을 보유하기까지 적자는 이어질 전망이다.

엑셀세라퓨틱스 측은 “바이오 분야의 미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대비해 배양배지 국산화를 시작한 상황”이라며 “이에 요구되는 고도화 기술을 실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투자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영 기자 alsdud9060@numbe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