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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유상증자·주식양수도 모두 지연…경영권 매각 난항

Numbers 2025. 8. 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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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유상증자·주식양수도 모두 지연…경영권 매각 난항

다보링크의 유상증자와 주식양수도 계약이 나란히 지연되면서 경영권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보링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이 기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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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로고 / 사진=다보링크 홈페이지


다보링크의 유상증자와 주식양수도 계약이 나란히 지연되면서 경영권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보링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이 기존 8월 13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됐다고 공시했다. 당초 유상증자 납입일은 6월 30일이었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10월 28일로, 신주 배정 대상은 위드윈투자조합86호다.

다보링크 유상증자 개요 / 그래픽=허지영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주식양수도 계약도 아직 종결하지 못했다. 타보링크 최대주주인 테라사이언스는 보유주식 224만주를 엠피에스인베스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잔금 지급일이 당초 1월 24일에서 오는 25일로 5차례 변경됐다.

다보링크 주식매매계약 개요 / 그래픽=허지영 기자


유상증자와 주식양수도 계약이 모두 완료되면 테라사이언스(19.54%)의 지분율은 13%로 줄어들게 된다. 위드윈투자조합86호와 엠피에스인베스트는 각각 12.14%, 4%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주요 주주 지배구조 변화 / 그래픽=허지영 기자


다만 두 건 모두 잇따라 연기되면서 자금 조달과 경영권 변경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최근 다보링크 주가는 4년째 이어진 영업손실과 재정 건전성 악화 등으로 지난해 2월 4280원에서 현재 1700원대로 떨어졌다. 주가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다보링크 지분 매입 매력이 떨어지면서, 대주주의 매각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허지영 기자 jiiyoung1003@numbe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