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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4·5회차 CB 분할 발행…730억 조달
성일하이텍이 전환사채(CB)를 잇달아 발행하며 73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당초 계획했던 모집 금액을 4회차와 5회차로 쪼개 조달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부 참여 기관들의 자금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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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이 전환사채(CB)를 잇달아 발행하며 73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당초 계획했던 모집 금액을 4회차와 5회차로 쪼개 조달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부 참여 기관들의 자금 집행 시기를 맞추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제5회차 CB 발행을 결의했다. 발행 규모는 200억원이다.
이번 발행은 제4회차 CB 발행의 후속 조치다. 성일하이텍은 당초 제4회차에 730억원을 조달하려고 했으나 이를 수정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앞서 발행한 제4회차 CB로 530억원을 조달한 데 이어 제5회차에서 20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회사는 제4회차 CB로 조달한 자금 중 500억원을 2027년 4월 만기가 도래하는 제3회차 CB의 소각에 사용했다. 나머지 30억원은 폐배터리 원재료 매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실상 회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30억원에 불과하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다소 높아졌다. 제4회차 CB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1%, 4%로 제3회차 표면 및 만기이자율인 0%, 2%보다 상승했다.
반면 제5회차 발행분 200억원은 회사로 신규 유입되는 자금이다. 폐배터리 원재료 매입과 새만금 제3공장 가동을 위한 설비 가동 등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성일하이텍은 지난해 준공한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내 제3하이드로센터의 초기 운영과 안정화 비용에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공장을 조성하는데 1300억원을 투입했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 발행이 투자자 이탈이나 모집 실패가 아닌 기술적인 자금 스케줄 조정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투자 확약은 이미 됐으나 일부 참여 기관들의 내부 펀드 자금 요청(Capital Call) 및 집행 일정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납입 시기를 조율한 것"이라며 "원활한 자금 유입을 위해 회차를 나누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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