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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홀딩스 품에 안기는 DGP…사업 재편 본격화
사토시홀딩스가 DGP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올라서면서, DGP의 사업 재편이 본격화할 전망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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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홀딩스가 DGP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올라서면서, DGP의 사업 재편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토시홀딩스는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DGP 주식 10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거래로 사토시홀딩스가 DGP의 최대주주(27.68%)로 올라선다. 기존 최대주주 더큐브엔의 DGP지분은 15.87%에서 11.48%로 낮아진다.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은 오는 11월 5일이다.
이번 투자는 사토시홀딩스의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의 47.35%, 총자산의 28.34% 달하는 규모다.
아울러 DGP에 사토시홀딩스 측 인사들이 선임될 것으로 보이면서, 경영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같은 날 DGP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새로운 최대주주 사토시홀딩스는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비트맥스의 최대주주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DGP 역시 가상자산 분야와 연계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GP는 현재 신재생에너지 발전·유지보수를 주력으로 하는 친환경 기술 전문기업이다. 그러나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할 100억원이 타법인증권 취득에 배정되면서, 외부 기업 인수나 신규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가능성이 크다. 다만 타법인증권 투자 대상은 아직 미정이다.
허지영 기자 jiiyoung1003@numb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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