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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자사주로 117억 EB 발행…기존 CB 풋옵션 대응
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기업 인텍플러스가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117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4회차 전환사채(CB) 200억원 중 절반 이상이 조기상환 청구되면서 자금 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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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기업 인텍플러스가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117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4회차 전환사채(CB) 200억원 중 절반 이상이 조기상환 청구되면서 자금 마련에 나섰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지난 7일 117억원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발행대상은 한국투자증권과 특수목적법인(SPC) 2곳, KB증권·신한은행·미래에셋증권이 신탁업자로 참여한 사모펀드 3곳이다.
교환대상은 인텍플러스가 보유한 자기주식 66만1773주 전량이다. 교환가액은 주당 1만7607원이며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리픽싱)은 없다. 교환청구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30년 11월 3일까지다.

이번 EB에는 매도청구권(콜옵션)과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포함됐다. 인텍플러스는 발행일로부터 1년 째인 2026년 11월 17일부터 2030년 10월 17일까지, 종가가 10거래일 연속으로 교환가액의 130%를 초과할 경우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때 매수한 EB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재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3년 뒤인 2028년 11월 17일부터 매 3개월마다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인텍플러스는 조달 자금 전액을 4회차 전환사채(CB) 풋옵션 행사에 따른 차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4회차 CB 발행금액은 200억원이며 이 중 109억원이 풋옵션으로 조기상환 청구됐다.
인텍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29억원, 순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76억원, 순손실 64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매출은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줄었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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