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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홀딩스, 자회사 심텍 CB·BW 주식 전량 전환
심텍홀딩스가 자회사 심텍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량을 주식으로 전환한다. 심텍의 4회차 CB는 지난 7월부터 전환 청구가 이어져 현재 잔액이 10%만 남아 있다.10일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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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홀딩스가 자회사 심텍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량을 주식으로 전환한다. 심텍의 4회차 CB는 지난 7월부터 전환 청구가 이어져 현재 잔액이 10%만 남아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심텍홀딩스는 지난 7일 자회사 심텍의 주식 186만845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보유한 심텍의 CB와 BW 전량을 보통주로 전환청구해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금액은 402억원이다.
이번 전환으로 심텍홀딩스의 심텍 지분율은 33.05%에서 33.62%로 높아진다.
같은날 심텍은 4회차 CB 투자자들이 161만3756주의 전환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342억원이며 전환가액은 2만1194원이다. 상장은 오는 14일(3만7746주), 21일(1만8966주), 24일(155만7044주)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CB 투자자로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기관과 사모펀드가 다수 참여했다.
심텍은 지난 7월부터 4회차 CB의 전환청구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CB는 지난해 3월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당시 전환가액은 3만276원이었으나 주가 하락에 따라 이후 모든 전환이 최저 조정가액인 2만1194원으로 이뤄졌다. 심텍의 7일 종가는 6만1900원이었다. 남은 미전환사채 잔액은 108억원이다.
심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 64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312억원에서 545억원으로 확대됐다. 심텍은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심텍홀딩스는 “자회사 심텍에 대한 효율성 증대와 경영지배력 강화를 위해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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