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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공시만 여섯 번' 애머릿지 CB 투자자 결국 변경

Numbers 2025. 11. 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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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공시만 여섯 번' 애머릿지 CB 투자자 결국 변경

애머릿지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대상이 변경됐다. 지난 6월 발행을 결정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계획이 미뤄졌고, 결국 여섯 번째 정정공시를 통해 투자자 교체를 알렸다.18일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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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애머릿지

 

애머릿지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대상이 변경됐다. 지난 6월 발행을 결정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계획이 미뤄졌고, 결국 여섯 번째 정정공시를 통해 투자자 교체를 알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머릿지는 30회차 사모 CB 발행의 대상자를 제이엠제이피에이치에서 알파투자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알파투자파트너스의 최대주주는 신화에쿼티홀딩스고, 대표이사는 임공진 씨다.

 

이로써 해당 CB 발행 공시는 지금까지 여섯 번 고쳐졌다. 앞선 다섯 차례의 정정은 기존 발행 대상자였던 제이엠제이피에이치가 납입일을 줄곧 연기하면서 이뤄졌다.

 

아울러 에머릿지는 이번 CB 발행 금액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했다. 매도청구권(콜옵션)과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은 포함하지 않았다. 청약일은 28일, 만기일은 2028년 11월 28일이다.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5%다. 전환가액은 주당 654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1월 28일부터 2028년 10월 28일까지다.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은 최저 21원까지 조정될 수 있다.

 

애머릿지는 이번 CB 조달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머릿지는 유상증자를 통한 운영자금 조달도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18일에는 이창주 씨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예정돼 있다. 지난 9월에는 보경주택건설로부터 50억원을 조달했다. 지난달 초 신주 517만여주 상장을 추진했지만, 박 모 씨가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상장이 연기된 상태다.

 

 

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