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주얼리 제조·브랜딩 기업, M&A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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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주얼리 제조·브랜딩 기업, M&A 매물로

사진 제공=브릿지코드

순금 주얼리 전문 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공영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장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순금 제품을 선보여 국내 주얼리 시장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A사는 팔찌, 반지, 발찌,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24K 순금 제품을 자체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는 14K, 18K 제품으로의 라인업 확대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A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A사는 온라인 주얼리 시장에 초기부터 진출해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대부터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고객 후기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브릿지코드는 A사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숙련된 장인의 기술과 현대적 마케팅 전략을 결합하면 젊은 층을 대상의 새로운 제품 개발이 가능한 데다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김대업 파트너는 "수십 년간 쌓아온 장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망을 갖춘 이 기업은 주얼리 시장 확장을 꿈꾸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브릿지코드 M&A 매물 기업 정보 /자료=브릿지코드

  
남지연 기자 njy@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