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66

"리딩금융 도약" 방아쇠 당긴 임종룡…우리금융, 대형 증권계열 구축 '포석'

▼기사원문 바로가기 "리딩금융 도약" 방아쇠 당긴 임종룡…우리금융, 대형 증권계열 구축 '포석'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밝힌 '리딩금융 도약'을 향한 신사업 개척이 현실화하고 있다. 포스증권 인수는 공격적 인수합병(M&A)의 신호탄이 됐고, 유력 보험사까지 M&A 물망에 오르며 임 회장www.numbers.co.kr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밝힌 '리딩금융 도약'을 향한 신사업 개척이 현실화하고 있다. 포스증권 인수는 공격적 인수합병(M&A)의 신호탄이 됐고, 유력 보험사까지 M&A 물망에 오르며 임 회장표 비이자수익 확대 전략에 탄력이 붙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전날 '동양생명과 ABL생명 패키지 인수' 소식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Deal/M&A 2024.06.28

이문구號 동양생명 순항…무디스 등급전망↑ 매각설은 '잠잠'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문구號 동양생명 순항…무디스 등급전망↑ 매각설은 '잠잠'중국 계열 보험사로 6년 만에 첫 한국인 최고경영자(CEO) 이문구 대표를 발탁한 동양생명이 순항 중이다. 최근 불거진 하나금융그룹으로의 매각설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관측으로, 동양생명 신www.numbers.co.kr  중국 계열 보험사로 6년 만에 첫 한국인 최고경영자(CEO) 이문구 대표를 발탁한 동양생명이 순항 중이다. 최근 불거진 하나금융그룹으로의 매각설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관측으로, 동양생명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되면서 이 대표 경영 체제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동양생명은 1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 평가를 인용해 당사 기업신용등급을 'Baa1'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에서 'Posit..

‘AI 반도체’ 사피온·리벨리온 깜짝 합병,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AI 반도체’ 사피온·리벨리온 깜짝 합병, 왜?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이 합병 이후 통합법인을 출범시킨다. 양사의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리벨리온과 SK텔레콤(www.numbers.co.kr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이 합병 이후 통합법인을 출범시킨다. 양사의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리벨리온과 SK텔레콤(SKT)은 올해 3분기 중 사피온·리벨리온 합병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통합법인을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SKT는 통합법인의 전략적투자자로 활동하며 AI 반도체 경쟁력 향상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토종 AI 반도체 기..

'모트롤' 재인수 준비중인 두산밥캣, 곳간에 실탄 1.8조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모트롤' 재인수 준비중인 두산밥캣, 곳간에 실탄 1.8조 확보두산밥캣이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금성자산을 쌓고 있다. 두산그룹이 3년 전 매각한 두산모트롤 재인수를 포함해 다각도의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인 두산밥캣은 이를 염두에 두고www.numbers.co.kr 두산밥캣이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금성자산을 쌓고 있다. 두산그룹이 3년 전 매각한 두산모트롤 재인수를 포함해 다각도의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인 두산밥캣은 이를 염두에 두고 실탄을 마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3억773만 달러다. 단기금융상품 536만달러까지 포함하면 13억1309만달러로 약 1조8000억원 규모다.두산밥캣은 북미, 유럽, 아프리카..

재무분석 2024.05.23

또 적자 낸 LGD, 신용등급 하향 리스크 대두

▼기사원문 바로가기 또 적자 낸 LGD, 신용등급 하향 리스크 대두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또다시 적자를 내면서 신용평가사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중국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매각, 유상증자로 재무건전성 개선에 속도www.numbers.co.kr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또다시 적자를 내면서 신용평가사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중국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매각, 유상증자로 재무건전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영업환경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5조24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이어졌다...

[두산의 CFO]② ㈜두산 김민철, 채권단 체제 역경 딛고 부활한 ‘M&A DNA’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의 CFO]② ㈜두산 김민철, 채권단 체제 역경 딛고 부활한 ‘M&A DNA’김민철 ㈜두산 지주부문 Finance총괄 CFO는 두산그룹에 몸담은지 약 35년이 된 정통 두산맨이다. ㈜두산에서 오랜 기간 재무 파트의 업무를 담당해온 재무통이기도 하다. 김 CFO의 약력을 살펴보면www.numbers.co.kr  김민철 ㈜두산 지주부문 Finance총괄 CFO는 두산그룹에 몸담은지 약 35년이 된 정통 두산맨이다. ㈜두산에서 오랜 기간 재무 파트의 업무를 담당해온 재무통이기도 하다. 김 CFO의 약력을 살펴보면 계열사의 자본구조 변경과 재무구조 개선 역량이 눈에 띈다. 특히 두산그룹이 2020년 채권단 관리 체제에서 놓인 상황에서 활약했다.김 CFO는 1964년생으로 충북 운호고와 ..

어바웃 C/CFO 2024.05.10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 한국타이어는 왜 밑지는 거래를 했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 한국타이어는 왜 밑지는 거래를 했나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15년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면서 서로 주주간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한앤코는 한온시스템 지분 매각시www.numbers.co.kr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15년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면서 서로 주주간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한앤코는 한온시스템 지분 매각시 한국타이어와 먼저 협상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타이어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계약은 2021년 6월 효력을 잃었다.이를 토대로 짐작하면 한온시스템은 최소 3년간 매물로 떠돌았다는 얘기다. 3년간 한온시스템의 주가는 3..

Deal/M&A 2024.05.10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 한앤컴퍼니서 9년의 세월, 한온시스템은 쇠락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 한앤컴퍼니서 9년의 세월, 한온시스템은 쇠락했다한온시스템이 결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품에 안겼다. 2021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이후 3년여 동안 새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궁여지책으로 기존 주주들 중 전략www.numbers.co.kr 한온시스템이 결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품에 안겼다. 2021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이후 3년여 동안 새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궁여지책으로 기존 주주들 중 전략적투자자(SI)로 불리던 한국타이어에 최종 매각된 셈이다.짚어봐야 할 점은 지난 9년간 기록된 한온시스템의 재무적 행적이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 새로운 대주주를 만나지 못한 것은 물론 매..

재무분석 2024.05.09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 '조현범 10년 꿈' 득과 실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 '조현범 10년 꿈' 득과 실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한온시스템 인수는 조현범 회장의 '10년 꿈'이다. 한온시스템은 업계 최상위 전기차 열 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환경 규제로 전기차 시www.numbers.co.kr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한온시스템 인수는 조현범 회장의 '10년 꿈'이다. 한온시스템은 업계 최상위 전기차 열 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환경 규제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자 때가 왔다고 판단한 조 회장은 10년 고심을 끝내고 한온시스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한온시스템이 46%를 점유한 열관리시장은 사실상 독과점 상태다. 독과점 기업 한온시스템 인수에 따른 득은 분명히 있다. 그러..

Deal/M&A 2024.05.08

[디엘지 M&A 세미나] 조원희 변호사 "경영권 분쟁 특징, 다양한 소송 절차 활용"

▼기사원문 바로가기 [디엘지 M&A 세미나] 조원희 변호사 "경영권 분쟁 특징, 다양한 소송 절차 활용" www.numbers.co.kr  "경영권 분쟁에서 법원의 다양한 소송 절차들이 활용되고 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옛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최근 경영권 분쟁의 특징으로 주주제안권의 행사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등 사법상 구제수단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분쟁 사례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변호사는 30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국내 및 크로스보더 M&A 전략 및 법률·재무적 대응 방안' 세미나에서 '최신 M&A 및 경영권 분쟁 사례와 주요 판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디엘지, 삼정KPMG, NH투자..

Conference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