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67

[딜 리뷰] 고려아연 회사채 오버발행에도 투심 확인 '안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딜 리뷰] 고려아연 회사채 오버발행에도 투심 확인 '안도'고려아연의 회사채 발행에 당초 목표 대비 2배를 훌쩍 웃도는 1조원대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을 거뒀다.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우려가 일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무난히 자금을 조달했다.금리가www.numbers.co.kr고려아연의 회사채 발행에 당초 목표 대비 2배를 훌쩍 웃도는 1조원대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을 거뒀다.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우려가 일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무난히 자금을 조달했다. 금리가 기준 수익률을 웃도는 오버발행이 된 건 아쉬운 대목이지만, 그래도 투자 심리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번 달 총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

[박종면칼럼] 홈플러스-고려아연 사태와 자본시장 ‘나비효과’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홈플러스-고려아연 사태와 자본시장 ‘나비효과’홈플 경영진 형사처벌·차입매수(LBO) 규제등 예상궁지 몰린 MBK…최악의 경우 탈(脫)서울 가능성도PE업계 재편 예상…한앤컴퍼니 최대 수혜 급부상거액 물린 메리츠금융 私債영업 접고 정통IB 선www.numbers.co.kr홈플 경영진 형사처벌·차입매수(LBO) 규제등 예상 궁지 몰린 MBK…최악의 경우 탈(脫)서울 가능성도 PE업계 재편 예상…한앤컴퍼니 최대 수혜 급부상 거액 물린 메리츠금융 私債영업 접고 정통IB 선회 MBK 꺾은 고려아연 최윤범…“금융업 더 잘할 사람”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처럼 미세한 변화나 작은 차이, 사소한 사건이 나중에 예상하지 못한..

Perspective 2025.04.14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차입금 차환…하반기도 만기 도래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차입금 차환…하반기도 만기 도래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당시 융통한 6%대 고금리 사채를 갚기 위한 공모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사채 금리는 3%대 초반으로 추정돼 이자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작년 조달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당시 융통한 6%대 고금리 사채를 갚기 위한  공모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사채 금리는 3%대 초반으로 추정돼 이자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작년 조달한 40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차환 또는 현금 상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에 따른 후유증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차입금이 만기 도래하는 까닭이다.  고..

[고려아연 주총] '고려아연·영풍·MBK' 혼재된 이사회 향후 운영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고려아연·영풍·MBK' 혼재된 이사회 향후 운영은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는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하는 첫 자리였다. 주주, 경영진 모두 집중투표제가 낯선 만큼 회사 측은 주주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30분의 투표www.numbers.co.kr  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는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하는 첫 자리였다. 주주, 경영진 모두 집중투표제가 낯선 만큼 회사 측은 주주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30분의 투표 시간을 부여했다. 사전 설명도 꼼꼼하게 고지하는 등 주주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어느 이사가 주총 문턱을 넘는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장형진 영풍 고문 등 양측..

Governance 2025.03.31

[고려아연 주총] 영풍·MBK "효력정지 등 대응 강구…자본시장의 수치"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영풍·MBK "효력정지 등 대응 강구…자본시장의 수치" [넘버스]영풍과 MBK파트너스는 28일 열린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즉시항고와 효력정지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영풍·MBK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회장의www.numbers.co.kr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28일 열린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즉시항고와 효력정지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풍·MBK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회장의 또다른 탈법행위로 인해 영풍의 고려아연에 대한 25%의 의결권이 제한되면서 파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최 회장 측은 회사의 재산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사적인 목적을 위해 유용하..

Deal/PE 2025.03.31

[고려아연 주총] 영풍 의결권 무력화되나…'SMH' 추가 지분 취득, 다시 10% 넘겨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영풍 의결권 무력화되나…'SMH' 추가 지분 취득, 다시 10% 넘겨고려아연의 자회사인 SMH가 장외시장에서 영풍정밀로부터 영풍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SMH가 보유한 영풍 지분이 10%를 초과하면서 또 다시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이 무력화될 처지에 놓였다.28www.numbers.co.kr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SMH가 장외시장에서 영풍정밀로부터 영풍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SMH가 보유한 영풍 지분이 10%를 초과하면서 또 다시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이 무력화될 처지에 놓였다. 28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 자회사 SMH는 영풍의 주식 1350주를 추가 취득했다. 지분을 넘긴 상대방은 케이젯정밀(옛 영풍정밀)이다. 이로 인해 SMH의 영풍 지분은 10...

Governance 2025.03.31

[고려아연 주총] 시작부터 '삐거덕'…양측 신경전 팽팽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시작부터 '삐거덕'…양측 신경전 팽팽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부터 파행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 임시 주총때와 마찬가지로 위임장 검토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것인데 당초 예정된 9시를 훌쩍 넘겨 주총을 시작할 전망이다. 고www.numbers.co.kr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부터 파행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 임시 주총때와 마찬가지로 위임장 검토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것인데 당초 예정된 9시를 훌쩍 넘겨 주총을 시작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28일 용산 몬드리안 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고려아연은 상호주 규제로 영풍의 의결권을 무력화하려 했지만 전날 주식 배당이 결의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주식 배당으로 신주가 발행되면서 고려아연 자회사 SMH의 지..

Governance 2025.03.31

[고려아연 주총] 영풍 의결권 무력화되나…'SMH' 추가 지분 취득, 다시 10% 넘겨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영풍 의결권 무력화되나…'SMH' 추가 지분 취득, 다시 10% 넘겨고려아연의 자회사인 SMH가 장외시장에서 영풍정밀로부터 영풍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SMH가 보유한 영풍 지분이 10%를 초과하면서 또 다시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이 무력화될 처지에 놓였다.28www.numbers.co.kr고려아연의 자회사인 SMH가 장외시장에서 영풍정밀로부터 영풍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SMH가 보유한 영풍 지분이 10%를 초과하면서 또 다시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이 무력화될 처지에 놓였다. 28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 자회사 SMH는 영풍의 주식 1350주를 추가 취득했다. 지분을 넘긴 상대방은 케이젯정밀(옛 영풍정밀)이다. 이로 인해 SMH의 영풍 지분은 10.0..

Governance 2025.03.28

[고려아연 주총] 시작부터 '삐거덕'…양측 신경전 팽팽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시작부터 '삐거덕'…양측 신경전 팽팽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부터 파행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 임시 주총때와 마찬가지로 위임장 검토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것인데 당초 예정된 9시를 훌쩍 넘겨 주총을 시작할 전망이다. 고www.numbers.co.kr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부터 파행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 임시 주총때와 마찬가지로 위임장 검토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것인데 당초 예정된 9시를 훌쩍 넘겨 주총을 시작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28일 용산 몬드리안 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고려아연은 상호주 규제로 영풍의 의결권을 무력화하려 했지만 전날 주식 배당이 결의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주식 배당으로 신주가 발행되면서 고려아연 자회사 SMH의 지..

Governance 2025.03.28

[주총 포커스] 주식 배당으로 상황 급변...영풍 의결권 살리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주식 배당으로 상황 급변...영풍 의결권 살리나이름모를 주주가 반전을 일으켰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얘기다. 전날 영풍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반발로 현금 대신 주식 배당이 이뤄졌는데 이로 인해 기존 영풍 주주인 '썬메탈홀딩www.numbers.co.kr이름모를 주주가 반전을 일으켰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얘기다. 전날 영풍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반발로 현금 대신 주식 배당이 이뤄졌는데 이로 인해 기존 영풍 주주인 '썬메탈홀딩스(SMH)' 지분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현장서 주주 제안으로 주식 배당 고려아연은 이날 주총에서 SMH가 영풍을 10% 소유했다는 이유로 영풍의 의결권을 저지하려 했다. 전날 SMH의 영풍 지분이 하락하면서 고려아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