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99

[주총 포커스] 주식 배당으로 상황 급변...영풍 의결권 살리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주식 배당으로 상황 급변...영풍 의결권 살리나이름모를 주주가 반전을 일으켰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얘기다. 전날 영풍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반발로 현금 대신 주식 배당이 이뤄졌는데 이로 인해 기존 영풍 주주인 '썬메탈홀딩www.numbers.co.kr이름모를 주주가 반전을 일으켰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얘기다. 전날 영풍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반발로 현금 대신 주식 배당이 이뤄졌는데 이로 인해 기존 영풍 주주인 '썬메탈홀딩스(SMH)' 지분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현장서 주주 제안으로 주식 배당 고려아연은 이날 주총에서 SMH가 영풍을 10% 소유했다는 이유로 영풍의 의결권을 저지하려 했다. 전날 SMH의 영풍 지분이 하락하면서 고려아연의..

[주총 포커스] 영풍, 검표만 2시간 '집중투표제' 막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영풍, 검표만 2시간 '집중투표제' 막았다 www.numbers.co.kr"이런 주총은 사상 처음입니다" 영풍 정기 주주총회는 1월 파행될 뻔했던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의 데자뷔였다. 당초 오후 2시 시작하기로 했으나 위임장 검표만 2시간 걸렸다. 검표 과정서 일부 중복된 표가 확인돼 영풍과 영풍정밀이 협의한 시간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사전 절차에만 5시간 소요된 셈이다.  영풍은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오후 2시 시작하는 것으로 사전에 고지했지만 실제로 출석 주식 수 보고는 저녁 늦게 이뤄졌다. 이날 영풍 주총은 내일 열리는 고려아연 주총의 '전초전'으로 장·최 두 가문이 맞붙는 사상 초유의 주총으로 예고됐다. 그동안 장 씨 측이 ..

Governance 13:53:40

ISS, 고려아연 주총서 '이사회 추천 이사' 선임 반대 권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ISS, 고려아연 주총서 '이사회 추천 이사' 선임 반대 권고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추천 이사 후보 7명 전원의 선임을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이달 28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ISS는 사임한 권재열www.numbers.co.kr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추천 이사 후보 7명 전원의 선임을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이달 28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ISS는 사임한 권재열 후보를 제외한 이사회 측 추천 이사 후보 7명 전원에 반대 선임 의견을 냈다. 반면 영풍·MBK 파트너스 측 김광일, 권광석, 손호상, 정창화 후보에 대해서는 찬성했다.  ISS는 고려아연의 상호주 형성을 포..

Governance 2025.03.19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www.numbers.co.kr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열흘이 넘게 지난 후에야 소상공인을 명분으로 행동에 나서는 건 진정성에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여론과 정치권은 물론 앞으로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협상을 해 나가야 할 파트너들 쪽에서..

Deal/PE 2025.03.17

고려아연, '주총'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경영권 향배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경영권 향배는?고려아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주도하는 경영권 장www.numbers.co.kr고려아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주도하는 경영권 장악 시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고려아연은 이달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내린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이 1월 고려아연 ..

영풍·MBK-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정기 주총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MBK-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정기 주총으로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이 '반쪽 승리'로 끝났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집www.numbers.co.kr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이 '반쪽 승리'로 끝났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집중투표제 효력은 유지돼 이달 열리는 주총에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사건(이하, 효력정지가처분) 관련 일부만 인용했다. 영풍 측이 문제 삼은 안건은 △집중투표제 도입 △..

Governance 2025.03.10

'고려아연 가처분' 결정 앞두고…최윤범 회장 "겸허히 기다릴 것"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가처분' 결정 앞두고…최윤범 회장 "겸허히 기다릴 것"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다. 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이번 주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www.numbers.co.kr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다. 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이번 주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유지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로 작용하면서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

영풍·MBK, 주주대표소송…"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헐값 처분은 배임"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MBK, 주주대표소송…"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헐값 처분은 배임"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전량을 한화에너지에 처분한 것에 대해 의사결정권자인 최윤범 회장, 박기덕 대표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www.numbers.co.kr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전량을 한화에너지에 처분한 것에 대해 의사결정권자인 최윤범 회장, 박기덕 대표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주식을 염가에 한화에너지에 처분해 고려아연과 주주들에게 재산적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7.25%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로 한화에너지에 주당 2만7950원에..

Deal/PE 2025.03.05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회, SMC의 영풍 주식 취득 조사해야”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회, SMC의 영풍 주식 취득 조사해야”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이사회 전원에게 썬메탈코퍼레이션스(SMC)의 영풍주식 취득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영풍·MBK파트너스는 이날 보www.numbers.co.kr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이사회 전원에게 썬메탈코퍼레이션스(SMC)의 영풍주식 취득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영풍·MBK파트너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월 23일 임시주총 파행을 위한 영풍주식 취득 관련 위법행위로 고려아연 주주들의 권리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회사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영풍과 MBK는 고려아연이 100% 지배..

Governance 2025.02.18

MBK·영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소액주주 보호 안건' 부결시켜"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소액주주 보호 안건' 부결시켜"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소액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을 부결시켰다는 고려아연 측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최윤범 회장 측 우호주주로 대표되는 그룹 계열사들이 반대 의사를 표해 소액www.numbers.co.kr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소액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을 부결시켰다는 고려아연 측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최윤범 회장 측 우호주주로 대표되는 그룹 계열사들이 반대 의사를 표해 소액주주보호 명문화 안건이 부결됐다는 입장이다.13일 MBK·영풍은 보도자료를 내고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을 불법적으로 제한시켜놓고 파행된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보호 명문화 안건에 대해 출석 주식수의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