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죄로 뒤집힌 김태오 전 DGB 회장…캄보디아 현지법 위반 '주목' [자본시장 사건파일]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얻기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는 김태오 전 DGB금융그룹 회장이 1심과 달리 2심에서 유죄를 받은 데에는 현지법을 위반했다는 해석이 작www.numbers.co.kr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얻기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는 김태오 전 DGB금융그룹 회장이 1심과 달리 2심에서 유죄를 받은 데에는 현지법을 위반했다는 해석이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심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횡령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고 외국법을 위반한 경우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고법 형사2부(정승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