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분할·합병 163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추진... 영화 산업 '지각변동'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추진... 영화 산업 '지각변동'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를 각각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해 영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한다.롯데그룹은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www.numbers.co.kr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를 각각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해 영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한다. 롯데그룹은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롯데컬처웍스는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이 지분 86.37%를 보유했고, 메가박스중앙은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95.98%를 가지고 잇다. 합작법인은 양사가 공동경영할 계획이며, 신규 투자 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DI동일, 동일알루미늄 흡수합병한다…밸류업 '신호탄'

▼기사원문 바로가기 DI동일, 동일알루미늄 흡수합병한다…밸류업 '신호탄'DI동일이 자회사인 동일알루미늄을 흡수합병한다. 이는 DI동일 소액주주들의 요청 사항이었던 만큼, 기업 밸류업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Iwww.numbers.co.krDI동일이 자회사인 동일알루미늄을 흡수합병한다. 이는 DI동일 소액주주들의 요청 사항이었던 만큼, 기업 밸류업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I동일은 자회사인 동일알루미늄을 흡수합병한다. DI동일은 "최근 국내외 경영환경은 산업 및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사업 경쟁력 제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차전지 시장확대 및 경쟁사 투자 확대에 대응한 투자 역량..

HLB, HLB생명과학 흡수합병 속내는 ‘주주 달래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HLB, HLB생명과학 흡수합병 속내는 ‘주주 달래기’HLB가 HLB생명과학과의 흡수합병을 선택했다.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www.numbers.co.krHLB가 HLB생명과학과의 흡수합병을 선택했다.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불발된 후 분위기를 쇄신해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의도가 포함됐다는 평가다.  합병 전략으로 인적·기술적 시너지 극대화 노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L..

[주총 포커스] 강남제비스코, 주주제안 '주식분할' 승인 가능성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강남제비스코, 주주제안 '주식분할' 승인 가능성은강남제비스코가 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안건을 다룬다. 소액주주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주식 유동성을 높여 주가를 부양하자는 의도라고 해석된다. 다만 소액주주의 지분율이 오너에 비해www.numbers.co.kr  강남제비스코가 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안건을 다룬다. 소액주주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주식 유동성을 높여 주가를 부양하자는 의도라고 해석된다. 다만 소액주주의 지분율이 오너에 비해 낮은 만큼 이해관계가 맞지 않을 경우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강남제비스코는 이달 26일 부산 엠디엠타워에서 열릴 주총에서 주식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다룬다. 2004년 개정됐던 정관 제5조와 제6조를 바꿔 발행주식 총..

HDC, '부동산114' 주력사업 HDC랩스 양도 흡수합병 정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HDC, '부동산114' 주력사업 HDC랩스 양도 흡수합병 정리HDC가 자회사 부동산114를 흡수합병한다. 부동산114가 영위하던 중개플랫폼과 부동산데이터 사업은 HDC랩스로 이전된다.HDC는 최근 부동산114를 흡수합병한다고 23일 밝혔다. HDC는 경영 효율화를 위www.numbers.co.krHDC가 자회사 부동산114를 흡수합병한다. 부동산114가 영위하던 중개플랫폼과 부동산데이터 사업은 HDC랩스로 이전된다.HDC는 최근 부동산114를 흡수합병한다고 23일 밝혔다. HDC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합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은 사실상 부동산114의 사업을 HDC랩스에 넘겨주고 남은 사업을 접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HDC랩스가 부동산114가 영위하던 사업을 6억360..

35억에서 667억으로…탑코의 '탑툰' 분할·합병 방정식

▼기사원문 바로가기  35억에서 667억으로…탑코의 '탑툰' 분할·합병 방정식35억원으로 시작한 자회사가 4개월만에 668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게 됐다. 국내에서 성인 웹툰 플랫폼으로 유명한 ‘탑툰’ 얘기다. 10여년간 웹툰 사업을 영위하며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www.numbers.co.kr  35억원으로 시작한 자회사가 4개월만에 668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게 됐다. 국내에서 성인 웹툰 플랫폼으로 유명한 ‘탑툰’ 얘기다. 10여년간 웹툰 사업을 영위하며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탑툰은 그룹 차원의 리빌딩으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분할 후 3개월 만에 합병…본질가치 668억원탑툰은 2014년 1월 설립된 종합 콘텐츠 기업 ‘탑코’가 운영하는 웹툰 전문 플랫폼이다. 불과 3개월..

'역성장' 한독, 건기식 사업 물적분할 노림수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역성장' 한독, 건기식 사업 물적분할 노림수는중견 제약사 한독이 의약품과 식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분리했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지난 몇 년간 영업이익이 감소한 한독은 희귀·항암 분야www.numbers.co.kr중견 제약사 한독이 의약품과 식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분리했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지난 몇 년간 영업이익이 감소한 한독은 희귀·항암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 상태다. 한독은 ‘선택과 집중’으로 전문의약품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건기식 매출 전체 1.95% 수준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독은 식품과 건기식 사업을 분할해 신..

통합 SK온, '매출 62조' 새판 짰다…3사 합병 마무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통합 SK온, '매출 62조' 새판 짰다…3사 합병 마무리SK온이 SK엔텀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SK온의 매출과 자산 규모가 크게 확대됐으며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www.numbers.co.krSK온이 SK엔텀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SK온의 매출과 자산 규모가 크게 확대됐으며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에비타) 증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3사간..

[하나마이크론 지주사 전환]③ 브라질 법인, 지주사가 직접 관리…효율성 강화 구상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마이크론 지주사 전환]③ 브라질 법인, 지주사가 직접 관리…효율성 강화 구상하나마이크론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단행한다. 본업인 반도체후공정(OSAT)과 계열사 관리 업무를 분리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의도다. 이 과정에서 브라질 법인을www.numbers.co.kr 하나마이크론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단행한다. 본업인 반도체후공정(OSAT)과 계열사 관리 업무를 분리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의도다. 이 과정에서 브라질 법인을 사업회사가 아닌 지주회사 산하로 배치했다. 최근 레거시(범용) 메모리 불황으로 별도법인의 수익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해외법인을 지주회사에 귀속시켜 눈길을 끈다.하나마이크론은 기존 사업과 투자..

[하나마이크론 지주사 전환]② 인적분할 후 공개매수…'2세 승계' 시동 거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마이크론 지주사 전환]② 인적분할 후 공개매수…'2세 승계' 시동 거나반도체 후공정 외주기업(OSAT) 하나마이크론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발표했다. 인적분할을 거쳐 지주회사 체제를 만들고, 경영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한다는 것이 명목상www.numbers.co.kr  반도체 후공정 외주기업(OSAT) 하나마이크론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발표했다. 인적분할을 거쳐 지주회사 체제를 만들고, 경영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한다는 것이 명목상 목적이다.그러나 투자은행(IB) 업계는 인적분할 이후 하나마이크론의 지배구조 재편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진행될 주식 스왑(맞교환)을 통해 최창호 회장을 비롯한 지배주주가 지주회사 전환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