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152

[주총 포커스] 주식 배당으로 상황 급변...영풍 의결권 살리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주식 배당으로 상황 급변...영풍 의결권 살리나이름모를 주주가 반전을 일으켰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얘기다. 전날 영풍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반발로 현금 대신 주식 배당이 이뤄졌는데 이로 인해 기존 영풍 주주인 '썬메탈홀딩www.numbers.co.kr이름모를 주주가 반전을 일으켰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얘기다. 전날 영풍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반발로 현금 대신 주식 배당이 이뤄졌는데 이로 인해 기존 영풍 주주인 '썬메탈홀딩스(SMH)' 지분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현장서 주주 제안으로 주식 배당 고려아연은 이날 주총에서 SMH가 영풍을 10% 소유했다는 이유로 영풍의 의결권을 저지하려 했다. 전날 SMH의 영풍 지분이 하락하면서 고려아연의..

[데스크 시각] MBK '김병주 도서관'에 대한 소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데스크 시각] MBK '김병주 도서관'에 대한 소고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가운데에는 몇 년째 공터처럼 남아 있던 공원이 있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오긴 했지만, 좀 더 쓸모 있는 시설이 있으면 이용하기 편한www.numbers.co.kr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가운데에는 몇 년째 공터처럼 남아 있던 공원이 있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오긴 했지만, 좀 더 쓸모 있는 시설이 있으면 이용하기 편한 위치였기에 아쉬움도 있는 공간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누군가의 기부로 시립도서관이 들어서게 됐다는 소식에 환영의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거기에 쓰인 건 김병주 도서관. 낯선 이름이었다. 큰 기업의 사장도, 유명한 연예인도 언뜻 떠오르지..

Perspective 2025.03.24

ISS, 고려아연 주총서 '이사회 추천 이사' 선임 반대 권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ISS, 고려아연 주총서 '이사회 추천 이사' 선임 반대 권고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추천 이사 후보 7명 전원의 선임을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이달 28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ISS는 사임한 권재열www.numbers.co.kr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추천 이사 후보 7명 전원의 선임을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이달 28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ISS는 사임한 권재열 후보를 제외한 이사회 측 추천 이사 후보 7명 전원에 반대 선임 의견을 냈다. 반면 영풍·MBK 파트너스 측 김광일, 권광석, 손호상, 정창화 후보에 대해서는 찬성했다.  ISS는 고려아연의 상호주 형성을 포..

Governance 2025.03.19

[홈플러스 법정관리] 정상화까지 험로... 회생 준비 시점은 여전히 '의문'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정상화까지 험로... 회생 준비 시점은 여전히 '의문'홈플러스가 1월 말 기준 기업 영업활동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금인 순운전자본이 마이너스(-) 8000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영 정상화에 험로가 예상된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www.numbers.co.kr 홈플러스가 1월 말 기준 기업 영업활동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금인 순운전자본이 마이너스(-) 8000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영 정상화에 험로가 예상된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의지를 두고도 진정성에 의문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매입채무유동화 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자, 사전에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인지하고 재고를 확보해 놓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

국민연금, MBK '적대적 M&A' 투자에는 참여 안 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MBK '적대적 M&A' 투자에는 참여 안 한다국민연금공단은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투자건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해 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국민연금의 지난해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선www.numbers.co.kr 국민연금공단은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투자건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해 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MBK가 고려아연 적대적 M&A 시도 등에 나서면서 논란이 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해 7월 국내 사모투자 GP 일괄선정 절차에서 MBK를 포함한 4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통상 운..

Deal/M&A 2025.03.18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www.numbers.co.kr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열흘이 넘게 지난 후에야 소상공인을 명분으로 행동에 나서는 건 진정성에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여론과 정치권은 물론 앞으로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협상을 해 나가야 할 파트너들 쪽에서..

Deal/PE 2025.03.17

[홈플러스 법정관리]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결제대금 지급 등 정상화를 목적으로 개인 재산을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MBwww.numbers.co.kr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결제대금 지급 등 정상화를 목적으로 개인 재산을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김병주 회장은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

Deal/PE 2025.03.17

[홈플러스 법정관리] 유동화증권 투자자 첫 집단행동…"상거래채권으로 분류해야"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유동화증권 투자자 첫 집단행동…"상거래채권으로 분류해야"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피해를 입게 된 개인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ABSTB)의 경우 홈플러스가 판매할 물품을 구매하기 위www.numbers.co.kr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피해를 입게 된 개인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ABSTB)의 경우 홈플러스가 판매할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결제된 카드대금을 기초로 발행된 채권이기 때문에 '상거래채권'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회생 명령을 내리면서 금융채권·채무는 유예하는 대신 협력사 등에 대한 상거래채권을 먼저 ..

[홈플러스 법정관리] 정산 지연에 8000개 입점업체들 "한달도 못버틴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정산 지연에 8000개 입점업체들 "한달도 못버틴다" www.numbers.co.kr"이대로면 한 달도 버틸 수 없다.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대기업들은 견딜 힘이 있지만 우리는 소상공인이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전국 8000여개 임대점주(테넌트)들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4일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올해 1월분 매출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점주들이 따로 대출을 일으켜 인건비와 임대료를 충당하거나 영업을 중단하는 상황까지 내몰렸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매달 임대점주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정산대금은 500억~700억 원 수준이다. 점주들은 매달 홈플러스에 임대료를 내고 홈플러스를 통해 정산한다. 계약상..

[CFO 리포트] MBK에 휘둘린 금융기관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MBK에 휘둘린 금융기관홈플러스 인수자금 자산매각으로 상당부분 회수사모펀드 인수전략 실패비용을 금융기관에 전가채권자평등원칙 훼손 없도록 제도 보완 나서야고려아연 경영권분쟁을 주도하며 크게 주목받았www.numbers.co.kr홈플러스 인수자금 자산매각으로 상당부분 회수 사모펀드 인수전략 실패비용을 금융기관에 전가 채권자평등원칙 훼손 없도록 제도 보완 나서야 고려아연 경영권분쟁을 주도하며 크게 주목받았던 사모펀드 MBK가 또다시 홈플러스 기업회생 이슈를 들고 자본시장의 전면에 등장했다. 지난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홈플러스는 단기유동성에 문제가 생기고 납품업체 정산이 미뤄지면서 재무건전성을 의심받기..

Perspective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