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38

[어바웃 G] 정몽진 KCC 회장, KCC글라스 지분 증여 '계열분리' 속도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정몽진 KCC 회장, KCC글라스 지분 증여 '계열분리' 속도낼까KCC그룹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계열분리가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KCC그룹은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막냇동생 고 정상영 명예회장이 설립한 금강스레www.numbers.co.kr KCC그룹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계열분리가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KCC그룹은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막냇동생 고 정상영 명예회장이 설립한 금강스레트공업을 효시로 하는 기업집단이다.2021년 정상영 명예회장이 작고한 뒤 세 아들이 각각 KCC, KCC글라스, KCC건설을 나눠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다만 세 형제의 지분이 얽혀있어 계열 분리는 이뤄지..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아이에스지주그룹, 대주주 2세 승계 축 ‘일신홀딩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아이에스지주그룹, 대주주 2세 승계 축 ‘일신홀딩스’아이에스지주그룹의 오너일가는 지주사 ‘아이에스지주’를 통해 수십개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동일인(총수)인 권혁운 회장과 그의 두 자녀 권민석·권지혜 씨 등 3명만이 지배력의 근원www.numbers.co.kr 아이에스지주그룹의 오너일가는 지주사 ‘아이에스지주’를 통해 수십개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동일인(총수)인 권혁운 회장과 그의 두 자녀 권민석·권지혜 씨 등 3명만이 지배력의 근원인 아이에스지주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그러나 지주사를 중심으로 구축했던 지배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아이에스지주는 지난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일신홀딩스’를 새 주주로 맞았다. 일신홀딩스는 권 회장의 두 자녀가..

[어바웃 G] 골드클래스, 박철홍 회장 '1인 주주체제' 구축 배경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골드클래스, 박철홍 회장 '1인 주주체제' 구축 배경은보광건설을 거느리는 골드클래스의 주주 구성이 변경됐다. 기존 주주수가 4인에서 1인으로 변경되면서 승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골드클래스는 2023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주주수가 1명이라고www.numbers.co.kr 보광건설을 거느리는 골드클래스의 주주 구성이 변경됐다. 기존 주주수가 4인에서 1인으로 변경되면서 승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골드클래스는 2023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주주수가 1명이라고 밝혔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골드클래스의 주주는 4명으로 구성돼 있었다.골드클래스, 주주수 4인→1인 변경골드클래스는 2001년 '리젠시빌산업' 간판을 달고 자본금 28억원으로 출범했다. 당시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어바웃 G] 삼화페인트, 日 파트너 '츄고쿠도료' 지분 4% 든든한 우군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삼화페인트, 日 파트너 '츄고쿠도료' 지분 4% 든든한 우군삼화페인트는 1988년 선박용 도료 사업을 위해 일본 츄고쿠도료주식회사와 함께 합작사 츄코구삼화페인트를 설립했다. 츄고쿠도료는 2002년 전략적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삼화페인트 지분 6.82%를www.numbers.co.kr 삼화페인트는 1988년 선박용 도료 사업을 위해 일본 츄고쿠도료주식회사와 함께 합작사 츄코구삼화페인트를 설립했다. 츄고쿠도료는 2002년 전략적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삼화페인트 지분 6.82%를 취득하며 주요 주주로 합류했다.한때 츄고쿠도료의 지분율은 11%까지 확대됐으나 몇 차례에 걸쳐 주식 매각에 나서면서 지난해 기준 5% 미만으로 지분율이 낮아졌다. 츄고쿠도료는 올해 3월까지 삼화페인트..

[어바웃 G] 한동주 모아주택산업 회장, 지분 100% 확보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한동주 모아주택산업 회장, 지분 100% 확보한 까닭은한동주 모아주택산업 회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모아주택산업 지분 100%를 취득했다. 모아주택산업은 5명의 개인주주가 공동으로 설립한 곳으로 38년만에 처음으로 단일 주주가 회사를 이끌게 됐www.numbers.co.kr  한동주 모아주택산업 회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모아주택산업 지분 100%를 취득했다. 모아주택산업은 5명의 개인주주가 공동으로 설립한 곳으로 38년만에 처음으로 단일 주주가 회사를 이끌게 됐다.모아주택산업은 '모아엘가'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 100% 자회사인 혜림건설도 모아엘가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인 덕평산업개발은 시행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몸으로 출발한 '모아주택산업ㆍ모..

[NPX 톺아보기]① 사세확장? 비상탈출? 투믹스서 수성웹툰까지 눈에 띄는 지배구조 변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NPX 톺아보기]① 사세확장? 비상탈출? 투믹스서 수성웹툰까지 눈에 띄는 지배구조 변화NPX프라이빗에쿼티(PE)를 운영하는 사무엘 황 대표가 코스닥 기업을 공격적으로 인수해 배경이 관심이다. 증시에 등장한 지 3년 만에 그룹사 수준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다만 인수·합병(M&A) 과정www.numbers.co.kr NPX프라이빗에쿼티(PE)를 운영하는 사무엘 황 대표가 코스닥 기업을 공격적으로 인수해 배경이 관심이다. 증시에 등장한 지 3년 만에 그룹사 수준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다만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논란이 될 만한 자금 흐름이 발견되고 있다. 사세확장의 시작 'NPX홀딩스'…스타트업 투자자로 등장 NPX홀딩스는 2008년 7월 1000만원을 자본금으로 하고 최초 '엠앤에..

[어바웃 G] SK디앤디, 최창원 SK 부회장 '미완의 부동산' 퍼즐조각 자리매김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SK디앤디, 최창원 SK 부회장 '미완의 부동산' 퍼즐조각 자리매김SK그룹은 2017년 SK케미칼을 인적분할해 탄생한 SK디스커버리를 지주사로 전환해 한 지붕 두 가족체제가 됐다. SK㈜를 정점으로 하는 한 축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맡고 SK디스커버리는 최 회장의www.numbers.co.kr SK그룹은 2017년 SK케미칼을 인적분할해 탄생한 SK디스커버리를 지주사로 전환해 한 지붕 두 가족체제가 됐다. SK㈜를 정점으로 하는 한 축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맡고 SK디스커버리는 최 회장의 사촌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겸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이끄는 구조가 완성됐다.SK디스커버리가 지주사로 전환되면서 자회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해야 하는 행위 요건을..

[공익재단 톺아보기] HL홀딩스, 자사주 재단 출연 '의결권 부활' 우호지분 4.9%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 HL홀딩스, 자사주 재단 출연 '의결권 부활' 우호지분 4.9% 확보HL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 4.95%를 새로 신설되는 재단법인에 넘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HL홀딩스의 자사주 처분을 놓고 일반주주의 이익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처분을 사회환www.numbers.co.kr HL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 4.95%를 새로 신설되는 재단법인에 넘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HL홀딩스의 자사주 처분을 놓고 일반주주의 이익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처분을 사회환원이 아닌 재단에 대한 무상증여 성격이라 본 것이다.의결권 부활 자사주 활용…36.5% 지분 확보HL홀딩스는 이달 11일 자기주식 처분 공시를 통해 보유 자사주를 '사회적 책무 실행을 위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영풍 0.68% 지분 차남에게 매각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영풍 0.68% 지분 차남에게 매각한 까닭은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 ㈜영풍 0.68% 지분 전량을 차남 장세환 영풍이앤이 부회장에게 넘긴다.장 고문은 19일 공시를 통해 12월20일부터 1월17일까지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영풍 1www.numbers.co.kr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 ㈜영풍 0.68% 지분 전량을 차남 장세환 영풍이앤이 부회장에게 넘긴다.장 고문은 19일 공시를 통해 12월20일부터 1월17일까지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영풍 1만2504주(0.68%) 전량을 장 부회장에게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주당 42만2000원에 52억7669만원 규모 주식을 처분한다.영풍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영풍은 장 고문의 ..

[어바웃 G] 지분 늘리는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 최대주주 지위 굳히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지분 늘리는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 최대주주 지위 굳히기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개인 지분을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성신양회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보유했www.numbers.co.kr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개인 지분을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성신양회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보유했던 신주인수증권의 권리를 행사해 지분 11.98%를 확보하며 부친 김영준 명예회장의 보유지분 11.05%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고(故) 김상수 창업회장이 1967년 회사를 설립한 지 49년 만에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