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주식

신흥, 이용익 대표 지분 감소…3세 승계 속도 낸다

Numbers_ 2024. 9. 2. 13:21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흥, 이용익 대표 지분 감소…3세 승계 속도 낸다

치과 의료기기 기업인 신흥이 오너 3세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세 경영인인 이용익 대표와 부인인 김양순 씨가 각각 증여, 시간외매매로 지분을 줄이는 한편, 세 아들이 보유한 디

www.numbers.co.kr

 

 

치과 의료기기 기업인 신흥이 오너 3세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세 경영인인 이용익 대표와 부인인 김양순 씨가 각각 증여, 시간외매매로 지분을 줄이는 한편, 세 아들이 보유한 디브이홀딩스는 장내매수, 시간외매매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분을 매집하고 있다.

신흥은 관계사인 디브이홀딩스가 장내매수, 시간외매매를 통해 5963주를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디브이홀딩스의 신흥 보유 지분율은 0.07% 증가했다.

디브이홀딩스는 이 대표의 아들인 이재민(29%), 이상민(27%), 이남곤(24%) 씨가 각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회사다. 나머지 20%는 디브이홀딩스 자사주다.

반면 이 대표는 920주를 증여해 지분율이 0.01% 감소했고, 부인인 김 씨 또한 시간외매매로 3000주를 처분해 0.03% 줄었다. 

윤아름 기자 arumi@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