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18

김홍기 와이엠텍 대표, '본인 최대주주' 펀드에 지분 팔아 330억 차익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홍기 와이엠텍 대표, '본인 최대주주' 펀드에 지분 팔아 330억 차익김홍기 와이엠텍 대표가 갖고 있던 회사 지분을 모두 사모펀드에 팔면서 경영에서도 손을 떼게 됐지만, 사실상 기업 지배력을 지킬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와이엠텍을 사들www.numbers.co.kr김홍기 와이엠텍 대표가 갖고 있던 회사 지분을 모두 사모펀드에 팔면서 경영에서도 손을 떼게 됐지만, 사실상 기업 지배력을 지킬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와이엠텍을 사들인 펀드의 최대출자자가 김 대표 본인이기 때문이다. 펀드를 만드는데 220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지만 주식을 정리하며 손에 쥔 현금이 550억여원에 달하는 만큼, 김 대표는 와이엠텍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도 330..

Deal/M&A 2025.04.01

[한화 삼분지계] 한화에너지, 상장 잰걸음 '10대1' 액면분할 추진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삼분지계] 한화에너지, 상장 잰걸음 '10대1' 액면분할 추진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세 아들에게 지분을 증여하고 사실상 경영 승계를 마무리 짓는다. 이에 발맞춰 세 형제의 개인회사인 한화에너지도 기업공개(IPO)를 위한 정관 변경에 나서면서 승계 작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세 아들에게 지분을 증여하고 사실상 경영 승계를 마무리 짓는다. 이에 발맞춰 세 형제의 개인회사인 한화에너지도 기업공개(IPO)를 위한 정관 변경에 나서면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IPO를 위한 정관 변경에 나섰다. △액면분할을 위한 주당 액면가 조정 △주식의 전자거래를 위한 조항 신설 등이 골자다. 먼저 한화에너지는 기존 ..

'대체식품 푸드테크' 인테이크, 135억 시리즈C 투자 유치 완료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체식품 푸드테크' 인테이크, 135억 시리즈C 투자 유치 완료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가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DB산은캐www.numbers.co.kr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가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DB산은캐피탈,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 등 7개 기관이다.  2013년 설립된 인테이크는 현재 대체식품 B2C 사업과 대체단백질 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대체식품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VC/벤처투자 2025.04.01

이니텍 인수전 최종 승자는 엔켐·중앙첨단소재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니텍 인수전 최종 승자는 엔켐·중앙첨단소재KT가 매각을 추진해 온 계열사 이니텍의 새 주인이 로이투자파트너스·사이몬제이앤컴퍼니 컨소시엄에서 인수를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아이솔루션홀딩스로 변경된 가운데 그 실체에www.numbers.co.krKT가 매각을 추진해 온 계열사 이니텍의 새 주인이 로이투자파트너스·사이몬제이앤컴퍼니 컨소시엄에서 인수를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아이솔루션홀딩스로 변경된 가운데 그 실체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당초 인수전에 나섰던 로이투자파트너스·사이몬제이앤컴퍼니는 사실상 코스닥 상장사인 엔켐과 중앙첨단소재에게 상당수의 이니텍 지분과 경영권을 넘겼다. 이를 위한 자금조달 과정에 신생 법인들도 대거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

Deal/M&A 2025.04.01

골든블루 2세 전면 등판 1년 만에 무슨일... 매각설 나온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골든블루 2세 전면 등판 1년 만에 무슨일... 매각설 나온 이유지난해 2월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과 차녀 박소영 골든블루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경영권 매각설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을 두고 업계는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반응이www.numbers.co.kr지난해 2월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과 차녀 박소영 골든블루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경영권 매각설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을 두고 업계는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반응이다. 증류소 건립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사이 거금을 들여 오피스빌딩을 매입하는 등 본업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여온 데다, 지속되고 있는 노사 갈등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거란 이유에서다. 위스키 시장의 불황 속 원액을 수입해..

[미래에셋 이사회]② 미래에셋캐피탈 최근 10년 변혁…'5인 체제' 다지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미래에셋 이사회]② 미래에셋캐피탈 최근 10년 변혁…'5인 체제' 다지기미래에셋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등기임원 현황을 톺아봅니다.미래에셋캐피탈이 최대 8인에 달하는 이사회 규모를 2021년부터 5인 체제로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규모가 작았던 시절부터www.numbers.co.kr미래에셋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등기임원 현황을 톺아봅니다.미래에셋캐피탈이 최대 8인에 달하는 이사회 규모를 2021년부터 5인 체제로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규모가 작았던 시절부터 선임해왔던 기타비상무이사 자리를 없애면서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별도기준 자산총계가 5조원을 넘기면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이 과반을 넘겨야 하는 탓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처럼 각자대표이사 체제..

Governance 2025.04.01

'성과보수 급감' 아주IB투자, 올해 신규펀드 관리보수 기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성과보수 급감' 아주IB투자, 올해 신규펀드 관리보수 기대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아주IB투자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탈(VC)의 주요 수익원인 펀드 관리보수는 증가했지만, 투자한 기업들의 지분 가치가 하락하고www.numbers.co.kr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아주IB투자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탈(VC)의 주요 수익원인 펀드 관리보수는 증가했지만, 투자한 기업들의 지분 가치가 하락하고 펀드 청산이 부진해 성과보수 유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IB투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7% 감소한 ..

VC 2025.04.01

[한화 삼분지계] 증여세만 '2218억'…'세금 리스크'도 계산된 승계?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삼분지계] 증여세만 '2218억'…'세금 리스크'도 계산된 승계?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의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그룹 경영권 승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증여와 함께 2218억원에 달하는 증여세 부담이 뒤따르지만 안정적인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의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그룹 경영권 승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증여와 함께 2218억원에 달하는 증여세 부담이 뒤따르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계열사 배당 여력, 과거 승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치밀하게 설계된 승계 시나리오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22.65% 지분 중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

[한화 삼분지계] 최고의 승계 밑거름 '한화에너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삼분지계] 최고의 승계 밑거름 '한화에너지'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 11.32%를 세 아들에게 넘긴다. 증여 후에도 김 회장은 ㈜한화의 11.33%를 소유한 지배 주주로 남지만 그룹은 승계가 마무리됐다고 단언했다. 김 회장이 굳이 지분 전량을www.numbers.co.kr 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 11.32%를 세 아들에게 넘긴다. 증여 후에도 김 회장은 ㈜한화의 11.33%를 소유한 지배 주주로 남지만 그룹은 승계가 마무리됐다고 단언했다. 김 회장이 굳이 지분 전량을 증여하지 않고도 형제가 지배구조 상단에 오르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한화에너지를 통해 간접 지배하는 것까지 고려한 해석이다. 한화그룹은 4월 말 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

TS인베스트먼트, 상장 후 '첫 적자'…지분법평가손실 영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TS인베스트먼트, 상장 후 '첫 적자'…지분법평가손실 영향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수익(매출) 또한 32.7% 줄어들었다. 전년대비www.numbers.co.kr 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수익(매출) 또한 32.7% 줄어들었다. 전년대비 관리보수와 성과보수를 포함한 수수료수익이 줄어들고 지분법 평가손실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하락의 원인이다. 24억 적자…'투자조합 자산' 공정가치 감소 영향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T..

재무분석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