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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나인, 220억 투자 유치…’IPO 청사진’도 기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바이포엠)의 자회사 메이저나인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구주 매출과 신주 발행 벤처캐피탈(VC) 인터베스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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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바이포엠)의 자회사 메이저나인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구주 매출과 신주 발행 벤처캐피탈(VC) 인터베스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메이저나인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사업을 확장해 향후 2~3년 내로 기업공개(IPO)와 함께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VC 업계에 따르면 연예 기획사 메이저나인은 최근 다수의 VC로부터 2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조달은 신주 발행과 구주 매출 방식을 병행했다. 메이저나인은 이번 조달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IP 확보를 비롯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나인은 음악, 영상,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제작·유통·마케팅 사업을 한다.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이 모회사로 지분 86.97%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포엠은 지난 2022년 제작사(CP)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당시 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수했다. 이를 통해 원천 콘텐츠 IP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바이포엠에 따르면 투자사들은 바이포엠의 사업 인프라와 마케팅 경쟁력에 기반한 메이저나인의 성장 가능성과 해외 콘텐츠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메이저나인은 지속적인 사업 재편을 꾀하며 바이포엠과 협업 구조를 구축했다. 실제로 모회사와 공동투자, 제작, 유통, 마케팅 사업 등을 함께하고 있다.
조달 자금을 활용해 해외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등을 포함한 동아시아를 비롯해 현지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 현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기를 기반으로 2~3년 내에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포엠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을 진행하면서 IPO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나인은 앞서 2022년 바이포엠에 인수되면서 수익 규모를 늘렸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201억원이었는데 이듬해 266억원으로 32.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안정화를 진행했다. 실제로 연결기준 부채총계는 지난 2022년 말 181억원이었는데 인수된 이후인 2023년 말에는 49억원으로 72.9% 감소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141억원으로 38.1% 늘었다. 부채비율은 기존 56.4%에서 34.8%로 낮췄다.
여기에는 유상증자 등 꾸준한 자본 확보가 영향을 미쳤다. 앞서 2023년 11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 당시 신주 1072주를 93만3000원에 발행했다. 이를 활용해 그해 12월에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안(HIAN) 주식 1072주(지분율 12.83%)를 취득했다. 이어 지난해 1월에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2044주(지분율 47.2%)를 추가 확보했다.
윤필호 기자 nothing@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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