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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SK네트웍스는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최 사장은 18일부터 19일까지 SK㈜ 보통주 9만6304주, 24일에는 SK네트웍스 보통주 678만 1744주를 각각 매도했다. 주식 매도는 장내매도 및 시간외매매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479억원 규모다. 이에 최 사장의 SK네트웍스 지분율은 기존 3.17%에서 0.32%로 하락했다. SK㈜ 주식은 모두 정리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매도는 2018년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사장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 회장의 5촌 조카다. SK그룹 3세 가운데 처음으로 경영 일선에 나선 인물이다.
이승주 기자 sj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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