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자회사 동양화인개발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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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자회사 동양화인개발 흡수합병

 

 

동양건설산업은 100%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완전 자회사 동양화인개발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주택 신축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동양화인개발은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산총계 2억1718만원, 부채총계 74억1136만원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71억9418만원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은 6168만원 적자다. 

동양건설산업은 "동양화인개발을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경영, 재무, 영업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완전 자회사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합병이기 때문에 동양건설산업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합병 계약일은 8월 14일이며 주주확정 기준일은 8월 19일이다. 합병기일은 10월 8일, 합병등기 예정 일자는 10월 14일이다.

최주연 기자 prota@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