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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가 만기를 앞둔 1250억원 규모의 사채 차환을 목적으로 자금 조달을 진행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우선 이달 1250억원 규모의 단기사채를 발행하고, 다음달에 동일한 금액의 담보부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롯데리츠는 우선 NH투자증권을 대상으로 한 달 기한의 1250억원의 단기사채를 발행한다. 발행시점은 이달 19일, 만기일은 10월 7일이다. 이를 통해 9월 만기가 다가오는 1250억원 규모의 '제5-2회 담보부사채'를 차환한다.
이후 다음달에 1250억원 규모의 담보부사채를 발행한다. 이는 9월 발행한 단기사채를 차환하기 위함이다. 발행일은 다음달 7일, 상환일은 2027년 10월7일이다. 담보 자산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다.
롯데리츠는 이 같은 조달 방식에 대해 "단기사채를 일시적으로 활용한 이후 담보부사채 발행 비용을 절감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유리 기자 yr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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