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인수 주체로 나선 하림지주 국내 해운 기업 팬오션이 3조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팬오션이 20일 공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팬오션은 "당사와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2023년 12월 18일 '에이치엠엠(HMM) 주식회사 경영권 이전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에 향후 매도인인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본건 거래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 진행 예정이나 본 공시 시점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유상증자 추진 여부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팬오션에 3조원 유상증자 추진설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조재환 기자 cho@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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