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분할·합병

셀트리온그룹, APAC 프라이머리케어 사업권 전략적 매각…2099억원 규모

Numbers 2024. 1. 2. 11:14

 

셀트리온그룹은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프라이머리케어 사업 권리 중 한국 주요제품을 제외한 ETC(전문의약품) 자산을 양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센트리온그룹이 2020년 11월 다카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APAC 프라이머리케어 제품 중 한국 주요제품(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 만에 분할 매각하는 내용이다. 사업권은 사업 관련 일체의 자산, 계약, 권리, 인력 등을 포함한 사업 및 기준일 현재 양수인과 양도인 간의 합의로 계약한 자산 및 부채를 포함한다.  

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 CBC 그룹에 매각된다. 업계에 따르면 CBC 그룹은 사업권 인수를 위해 해외 특수목적회사(SPC) HP Bidco 2 Limited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권 양수도 계약은 셀트리온APAC과 CBC그룹 HP Bidco 2 Limited 간 체결로 진행된다. 

총 매각 금액은 2099억원이다. 셀트리온APAC은 계약에 따라 매각 절차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케미컬의약품 사업영역 내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안신혜 기자 doubletap@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셀트리온그룹, APAC 프라이머리케어 사업권 전략적 매각…2099억원 규모

셀트리온그룹은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프라이머리케어 사업 권리 중 한국 주요제품을 제외한 ETC(전문의약품) 자산을 양도한다고 2일 공시했다.센트리온그룹이 2020년 11월 다카다제약으로부터

www.numbe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