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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ON] 지평, 태국 로펌과 맞손...현지 법률 서비스·네트워크 강화

Numbers_ 2025. 5.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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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ON] 지평, 태국 로펌과 맞손...현지 법률 서비스·네트워크 강화

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유) 지평은 이달 27일 태국 로펌 구둔 앤 파트너스(Kudun & Partners)와 태국 지역 법률 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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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

지평 이행규 대표변호사(왼쪽)와 구둔 앤 파트너스 구둔 수쿠마난다 대표변호사 /사진 제공=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은 이달 27일 태국 로펌 구둔 앤 파트너스(Kudun & Partners)와 태국 지역 법률 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둔 앤 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된 태국 종합 로펌이다. 아시아 전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법무, 금융, 분쟁 해결 등의 분야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지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국에서 활동 중이거나 현지 진출,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평은 "약 72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20위권 규모의 내수 시장을 자랑하는 태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주변 국가들과의 연계성을 통해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협약식에는 지평의 이행규 대표변호사, 김진희·이승민·반기일 시니어 외국변호사, 정정태·고세훈 파트너변호사가 참석했다. 구둔 앤 파트너스에서는 구둔 수쿠마난다 대표변호사, 마유리 삽숫티폰·차이 러트윗타야차이꾼·티타완 타나솜밧파이산 파트너변호사, 야닌 시릴락 변호사, 벤 척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태국 투자 세미나를 열고 한국 기업이 태국에 투자할 때 주목해야 할 핵심 사안과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정 파트너변호사는 "앞으로도 지평은 국제적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우 기자 closely@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