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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인 신촌역사개발이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신촌역사개발은 지난달 27일 서울회생법원 제15부에서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 법원은 신촌역사개발이 회생계획에 따라 소송 등의 수행을 완료했고, 앞으로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신촌역사개발은 2019년10월 신촌역사㈜에서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신촌역사㈜는 2000년대 초반 투자금 약 700억원을 투입해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신촌 민자역사를 설립했다.
신촌역사㈜는 당시 상가 운영권을 가진 성창F&D가 각종 소송전을 겪고, 상가 공실률도 높아지자 2019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SM그룹은 2019년 신촌역사㈜ 지분 100%를 200억원에 인수했다. 신촌역사개발은 2019년11월 설립된 뒤 2020년1월 SM그룹 계열로 편입됐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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