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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LG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 341’을 통해 발굴한 5개 팀에 시드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블루포인트는 LG전자와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팀별로 상이하며 비공개다.
투자가 진행된 5개 팀은 LG전자 내부의 우수 인력이 제시한 110여개의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최종적으로 선정된 팀이다. 6개월 간 블루포인트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PMF(제품, 시장 적합성)를 찾아내며 스핀오프에 성공했다.
이번에 투자를 받은 곳은 파운드오브제(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의 B2B 거래 플랫폼), 마스킷(줄서지 않는 공연·예술 모바일 발권 서비스), 큐컴버스(음식 배달 포장 간편화 전문 서비스), 엑스업(로봇을 이용한 골프장 잔디 관리), 신선고(신선 식품 배송 특화 개별 냉장 시스템 솔루션) 등이다.
이인성 블루포인트 창업혁신팀장은 “사내벤처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하려면 모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내벤처 특화 액셀러레이팅이 필요하다”며 “블루포인트의 사내벤처 육성 노하우를 통해 이들 팀을 빠르게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가영 기자 kimgoing@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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