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엠에스오토텍, 최대주주 변경...송혜승 외 4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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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엠에스오토텍, 최대주주 변경...송혜승 외 4인으로

 

 

엠에스오토텍은 1일 최대주주가 심원 외 2인에서 송혜승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엠에스오토텍과 심원의 합병에 따른 것이다.

변경 전 최대주주였던 엠에스오토텍의 모회사 심원과 이태규 엠에스오토텍 사장, 이 사장의 동생인 이수연 씨 등이 1838만3663주(40.26%)를 보유하고 있었다. 합병에 따라 이 사장의 아내 송혜승 씨와 특수관계자 4인이 2880만9771주(41.65%)를 확보하는 지분구조로 변경됐다.

합병에 따라 새롭게 발행된 주식은 보통주 2351만3936주로, 발행 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예탁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합병 이후 자기주식수는 기존 6만4519주에서 1416만5776주로 크게 증가했다. 기존 엠에스오토텍이 가진 자기주식 6만4519주에 더해 심원이 보유한 1308만7828주, 주식매수청구권 101만3429주 등으로 구성된다.

이진솔 기자 jinsol@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