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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료기기 기업인 신흥이 오너 3세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세 경영인인 이용익 대표와 부인인 김양순 씨가 각각 증여, 시간외매매로 지분을 줄이는 한편, 세 아들이 보유한 디브이홀딩스는 장내매수, 시간외매매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분을 매집하고 있다.
신흥은 관계사인 디브이홀딩스가 장내매수, 시간외매매를 통해 5963주를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디브이홀딩스의 신흥 보유 지분율은 0.07% 증가했다.
디브이홀딩스는 이 대표의 아들인 이재민(29%), 이상민(27%), 이남곤(24%) 씨가 각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회사다. 나머지 20%는 디브이홀딩스 자사주다.
반면 이 대표는 920주를 증여해 지분율이 0.01% 감소했고, 부인인 김 씨 또한 시간외매매로 3000주를 처분해 0.03% 줄었다.
윤아름 기자 arumi@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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