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화우, 국내 1호 지자체형 PVC '대전투자금융' 설립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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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ON] 화우, 국내 1호 지자체형 PVC '대전투자금융' 설립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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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국내 첫 지자체형 벤처캐피털(PVC) 설립 및 등록을 이끌어냈다고 3일 밝혔다.

화우에 따르면, 대전광역시는 지난달 26일 '대전투자금융'에 대한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대전시가 직접 자본금 500억원을 100% 출자해 추진한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투자 중심 기술 금융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대기업 1호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에 이어 지자체 최초 PVC 설립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낸 화우는 지자체가 출자한 법인 설립, 조직 구성, 등록 심사 지원 등 지자체에 적용되는 법률과 금융업 관련 규제를 자세히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기한 내에 등록 완료를 이끌어냈다. 화우는 "기업형 CVC 설립 및 등록 시장을 주도하며 쌓은 화우의 차별적인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문을 총괄한 화우 홍정석 GRC 센터장(변호사시험 1회)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공공투자기관 설립은 그 선례가 없었던 만큼 금융감독원 등의 심사 과정이 녹록지 않았다"며 "대전시와 함께 지역 내 기술벤처 창업 활성화와 투자 생태계의 혁신 성장이란 목적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면서 성공적으로 등록 완료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박선우 기자 closely@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