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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인도법인에 2800억여원을 추가 출자한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자회사(Mirae Asset Capital Market Private)의 주식 14억3920만5천955주를 288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2023년 12월 인도 자회사를 통해 현지 증권사 쉐어칸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 중앙은행(RBI)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미래에셋쉐어칸'으로 새로 출범하는 쉐어칸은 고객 310만명, 지점 120여개, 비즈니스 파트너 4400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10위권 증권사다.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증권산업의 구조적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 유상증자를 통한 인도 비즈니스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출자에 대해 설명했다.
임초롱 기자 twinkl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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