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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시리즈C 투자 유치 착수…기업가치 얼마나 뛸까

Numbers_ 2025. 4.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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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시리즈C 투자 유치 착수…기업가치 얼마나 뛸까

기업가치 3000억원대의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시리즈C 투자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5월 시리즈B 라운드가 마무리 된 지 11개월 만이다.티오더는 최근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위해 삼일P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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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티오더


기업가치 3000억원대의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시리즈C 투자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5월 시리즈B 라운드가 마무리 된 지 11개월 만이다.

티오더는 최근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위해 삼일PwC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임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외식업 디지털 전환 신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티오더는 지난해 5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약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 노앤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등이 참여했고,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9년 설립된 티오더는 빠른 속도로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2022년 11월 시리즈A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200억원을 평가받았다. 2023년 6월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회사는 지난해 5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3000억원대 밸류를 인정받았다. 산업은행, LB인베스트먼트, 노앤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티오더는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 오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외식 매장의 주문·결제 환경을 디지털화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누적 태블릿은 26만대 이상을 돌파했으며, 누적 결제 금액은 10조원에 달한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신규 사업 개발과 R&D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수현 기자 clapnow@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