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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급감' 아주IB투자, 올해 신규펀드 관리보수 기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성과보수 급감' 아주IB투자, 올해 신규펀드 관리보수 기대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아주IB투자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탈(VC)의 주요 수익원인 펀드 관리보수는 증가했지만, 투자한 기업들의 지분 가치가 하락하고www.numbers.co.kr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아주IB투자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탈(VC)의 주요 수익원인 펀드 관리보수는 증가했지만, 투자한 기업들의 지분 가치가 하락하고 펀드 청산이 부진해 성과보수 유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IB투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7% 감소한 ..

VC 2025.04.01

[한화 삼분지계] 증여세만 '2218억'…'세금 리스크'도 계산된 승계?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삼분지계] 증여세만 '2218억'…'세금 리스크'도 계산된 승계?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의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그룹 경영권 승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증여와 함께 2218억원에 달하는 증여세 부담이 뒤따르지만 안정적인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의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그룹 경영권 승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증여와 함께 2218억원에 달하는 증여세 부담이 뒤따르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계열사 배당 여력, 과거 승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치밀하게 설계된 승계 시나리오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22.65% 지분 중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

[한화 삼분지계] 최고의 승계 밑거름 '한화에너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삼분지계] 최고의 승계 밑거름 '한화에너지'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 11.32%를 세 아들에게 넘긴다. 증여 후에도 김 회장은 ㈜한화의 11.33%를 소유한 지배 주주로 남지만 그룹은 승계가 마무리됐다고 단언했다. 김 회장이 굳이 지분 전량을www.numbers.co.kr 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 11.32%를 세 아들에게 넘긴다. 증여 후에도 김 회장은 ㈜한화의 11.33%를 소유한 지배 주주로 남지만 그룹은 승계가 마무리됐다고 단언했다. 김 회장이 굳이 지분 전량을 증여하지 않고도 형제가 지배구조 상단에 오르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한화에너지를 통해 간접 지배하는 것까지 고려한 해석이다. 한화그룹은 4월 말 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

TS인베스트먼트, 상장 후 '첫 적자'…지분법평가손실 영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TS인베스트먼트, 상장 후 '첫 적자'…지분법평가손실 영향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수익(매출) 또한 32.7% 줄어들었다. 전년대비www.numbers.co.kr 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수익(매출) 또한 32.7% 줄어들었다. 전년대비 관리보수와 성과보수를 포함한 수수료수익이 줄어들고 지분법 평가손실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하락의 원인이다. 24억 적자…'투자조합 자산' 공정가치 감소 영향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T..

재무분석 2025.04.01

대한토지신탁, 리츠부문 새판짜기 '홍일웅 본부장' 등기임원 선임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한토지신탁, 리츠부문 새판짜기 '홍일웅 본부장' 등기임원 선임대한토지신탁이 리츠(REITs)사업부문 새 단장에 나섰다. 홍일웅 리츠1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중책을 맡겼다. 이번 인사로 지난해 리츠사업부문을 맡았던 오창균 이사가 연말 임기만료로 사www.numbers.co.kr대한토지신탁이 리츠(REITs)사업부문 새 단장에 나섰다. 홍일웅 리츠1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중책을 맡겼다. 이번 인사로 지난해 리츠사업부문을 맡았던 오창균 이사가 연말 임기만료로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던 자리가 채워졌다. 대한토지신탁은 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68년생인 홍 이사는 경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신문언론학 석사 학위를..

결국 '기업회생' 신청한 발란...M&A도 투자금 회수도 ‘안갯속’

▼기사원문 바로가기  결국 '기업회생' 신청한 발란...M&A도 투자금 회수도 ‘안갯속’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대금 미정산 논란 끝에 31일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회사는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속한 채권 변제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 재무 구조와 업황을 고려www.numbers.co.kr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대금 미정산 논란 끝에 31일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회사는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속한 채권 변제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 재무 구조와 업황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발란의 기업회생 신청은 파트너사와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형록 대표는 셀러들에게 공개한 입장문에서 "올해 1분..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3형제 증여…승계 마무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3형제 증여…승계 마무리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 등이 각각 4.86%, 3.23%, 3.23%를 수증한다. 후계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 등이 각각 4.86%, 3.23%, 3.23%를 수증한다. 후계자로 점쳐진 김 부회장은 9.77%의 지분을 갖게 돼 부친인 김 회장(11.33%)과 지분 격차는 1.56%p에 그쳐 승계에 바짝 다가선 모양새다...

Governance 2025.04.01

키움증권, 미국 자회사 '설립·인수' 동시 추진…연말 빅피처 완성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키움증권, 미국 자회사 '설립·인수' 동시 추진…연말 빅피처 완성하나키움증권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해외 주식 1인자'를 노리는 키움증권이 미국 자회사 설립과 현지 증권사 인수합병(M&A) 방안을 모두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www.numbers.co.kr키움증권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해외 주식 1인자'를 노리는 키움증권이 미국 자회사 설립과 현지 증권사 인수합병(M&A) 방안을 모두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통상 미국 자회사 설립 이후 라이선스 취득에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M&A로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 측은 "올해 말까지 미국 자회사를 자체 설립하며 현지 증권사를 인..

Deal/M&A 2025.04.01

[주총 포커스] 연매출 '4조 시대' 연 코웨이…총주주환원율 40%로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연매출 '4조 시대' 연 코웨이…총주주환원율 40%로 확대 www.numbers.co.kr"핵심사업 고도화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와 거버넌스 선진화를 실현하며 기업가치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31일 충남 공주시 본사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자사주 65만주 소각…서장원 "주주 신뢰 보답 위해 최선 다 할 것" 서 대표는 이날 "지난 5년간 뉴코웨이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제품 개발을 비롯해 비렉스 등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등의 시도를 지속해왔다"며 "그 결과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

[거버넌스 뉴웨이브] 두산, 박정원 회장 체제 굳건…요원한 ‘이사회 독립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거버넌스 뉴웨이브] 두산, 박정원 회장 체제 굳건…요원한 ‘이사회 독립성’두산그룹은 그동안 오너인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두산의 이사회 의장 또한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회장)가 2016년 취임 이후 약 10년간 맡고 있다. 기업 이해도가 높은 오너일가www.numbers.co.kr 두산그룹은 그동안 오너인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두산의 이사회 의장 또한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회장)가 2016년 취임 이후 약 10년간 맡고 있다. 기업 이해도가 높은 오너일가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면 책임경영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이사회의 독립성이 떨어지며 전체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박정원 회장, 이사회 의장 겸직…분리..

Governance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