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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베팅한 바이오텍들…'제2의 엔솔바이오' 후보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한양행이 베팅한 바이오텍들…'제2의 엔솔바이오' 후보는최근 유한양행의 투자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면 '지배력'이다. 비상장 바이오텍을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주요주주로 오르는 등 지배구조에 기반한 투자 사례가 늘고 있다. 파이프라인 주도권 확www.numbers.co.kr 최근 유한양행의 투자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면 '지배력'이다. 비상장 바이오텍을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주요주주로 오르는 등 지배구조에 기반한 투자 사례가 늘고 있다. 파이프라인 주도권 확보하는 동시에 상장 후 엑시트까지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 '파이프라인 확보→상장→엑시트→R&D 재투자' 싸이클 확립 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바이오 기업 지분을 매각하며 투자금 회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상장 바이오텍..

[홈플러스 M&A] '10만명 밥줄' 지키려면…고개 드는 정부 역할론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M&A] '10만명 밥줄' 지키려면…고개 드는 정부 역할론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정부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는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약 2만명의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www.numbers.co.kr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정부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는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약 2만명의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더하면 10만명에 달하는 이들의 밥줄이 걸린 사안이란 점에서, 일단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 정책적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특히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민간 은행으로부터의 자금 조..

Deal/M&A 2025.07.09

[CFO 리포트] ‘미래’ 여는 금융 거버넌스 개편을 기대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미래’ 여는 금융 거버넌스 개편을 기대한다금융 정책 3가지 목표 상호 조화돼야 성공 가능금융업 ‘규제 감시’ 중심서 ‘성장 발전’ 인식 전환금융정책 감독 조직, ‘금융행정 평가지표’ 도입해야“회사 망하게 한 사장보다 더 나쁜www.numbers.co.kr 금융 정책 3가지 목표 상호 조화돼야 성공 가능 금융업 ‘규제 감시’ 중심서 ‘성장 발전’ 인식 전환 금융정책 감독 조직, ‘금융행정 평가지표’ 도입해야 “회사 망하게 한 사장보다 더 나쁜 사장은 없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지인의 평소 지론이다. 그는 “환경 파괴, 노동 탄압, 세금 탈루, 소비자 이익 침해 등 그 어떤 못된 짓도 회사 망해 먹은 짓보다는 낫다”고 주장한다. 이는 단순히 경영자 도덕성을 지적하는 ..

Perspective 2025.07.09

[어바웃 G] 최대주주 변동 이슈…7년 전과 다른점은 I HK이노엔 ③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최대주주 변동 이슈…7년 전과 다른점은 I HK이노엔 ③HK이노엔의 모태는 2018년 4월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당시 강석희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됐던 CJ헬스케어는 인수 이후 윤동한 한국콜마그룹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사장과www.numbers.co.kr HK이노엔의 모태는 2018년 4월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당시 강석희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됐던 CJ헬스케어는 인수 이후 윤동한 한국콜마그룹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사장과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이후 여러 경영진 개편 작업에 착수하면서 HK이노엔은 그룹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급성장했다. 당시 인수 주체였던 한국콜마는 핵심 인력 유지와 영입 등 비전 제시로 성장..

[상법개정안 여파] 롯데렌탈 유상증자, 주주충실 위반 대표 사례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법개정안 여파] 롯데렌탈 유상증자, 주주충실 위반 대표 사례될까상법개정안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롯데렌탈 이사회가 올해 초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를 대상으로 결의한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가 일반www.numbers.co.kr상법개정안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롯데렌탈 이사회가 올해 초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를 대상으로 결의한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가 일반 주주의 권익을 침해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롯데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어피니티가 매입 단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동안 소주 주주의 지분가치는 그만큼 희석되기 때문이다. 상법 개정 이후 이사의..

Governance 2025.07.09

[어바웃C] 문희창·지성원 신임 CFO의 특명…동양·ABL생명 자본확충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문희창·지성원 신임 CFO의 특명…동양·ABL생명 자본확충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며 양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실무 조율의 핵심 축으로 주목www.numbers.co.kr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며 양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실무 조율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험사의 재무 전략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보험계약마진(CSM) 등 정량 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CFO 선에서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어바웃 C 2025.07.09

[상법개정안 여파] 키움증권, 김익래 회장 경영승계 지형 변화…지배구조 투명성 관건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법개정안 여파] 키움증권, 김익래 회장 경영승계 지형 변화…지배구조 투명성 관건상법개정안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키움증권의 지배구조가 상법개정에 따른 변화의 기로에 섰다. 특히 상법개정안이 김익래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승계 과정과 의결권 구www.numbers.co.kr 상법개정안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키움증권의 지배구조가 상법개정에 따른 변화의 기로에 섰다. 특히 상법개정안이 김익래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승계 과정과 의결권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금융투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법개정으로 대주주의 의결권 행사 방식이 변하고 소수주주의 권한이 강화되면서 기존 승계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 ..

Governance 2025.07.09

[상법개정안 여파] '3%룰' KCC, 범현대가 캐스팅보트 역할 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법개정안 여파] '3%룰' KCC, 범현대가 캐스팅보트 역할 강화상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KCC가 보유한 타법인 지분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범현대가 계열사들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며 KCC의 지분이 이들 기업의 경영권 방어www.numbers.co.kr상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KCC가 보유한 타법인 지분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범현대가 계열사들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며 KCC의 지분이 이들 기업의 경영권 방어에 실질적인 우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KCC의 타법인 지분 현황에 따르면 9개 상장사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범현대가 기업이 8곳(HD한국조선해양, 현대모비스, HDC, HDC현대산업개발..

Governance 2025.07.09

[상법개정안 여파] 두산밥캣, ‘3%룰 개정’ 이사회 독립성 확보 과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법개정안 여파] 두산밥캣, ‘3%룰 개정’ 이사회 독립성 확보 과제두산그룹은 지난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을 진행하면서 상법개정안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을 받는다.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가 상충하며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해야한다는www.numbers.co.kr두산그룹은 지난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을 진행하면서 상법개정안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을 받는다.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가 상충하며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이는 곧 상법개정안의 필요성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상법개정안에서 다루는 주요 쟁점 중 하나는 감사위원 분리선출 시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3%룰’이다. 두산밥캣은 지배구조 개편 당시 이사회의 의사결정이 대주주편향적..

Governance 2025.07.08

OCI, 수익성 악화 속 대형 투자 '유동성 리스크' 관리 모드

▼기사원문 바로가기 OCI, 수익성 악화 속 대형 투자 '유동성 리스크' 관리 모드OCI그룹이 새 먹거리 투자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유동성 부담이 커진 것으로 진단된다. 전방산업 악화로 현금 창출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올해 잉여현금 적자가 이어질 전www.numbers.co.krOCI그룹이 새 먹거리 투자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유동성 부담이 커진 것으로 진단된다. 전방산업 악화로 현금 창출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올해 잉여현금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OCI그룹은 개발사업에서 유입된 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는 등 유동성 관리 모드에 들어간 상태다. 현금 창출력 저하 속 투자자금 집행...차입부담 심화 OCI그룹의 주요 사업은 4개 부문으로 나뉘며 화학소재와 신재..

재무분석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