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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 자본 증가와 우수한 포트폴리오 및 안정적인 해외 성장에 기인한 결과다.
19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 신용등급 전망은 지난달 28일 기준 신용등급이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됐다.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도 A(Positive)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변동성 △안정적 해외성장 등을 꼽았다.
이번 신용등급 변동은 2014년 10월 'A-'에서 'A' 등급으로의 상향 이후 첫 성과다. S&P 전망이 상향될 경우 통상적으로 12개월~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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