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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해성티피씨의 최대주주인 티피씨는 그린월드 외 4인과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수인이 양수도 계약 잔금을 미지급한 데 따른 것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해성티피씨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취소'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티피씨는 지난 2월 해성티피씨 지분 365만3334주를 그린월드, 비케이굿파트너스, 에이치에스성장1호조합, 슬로운테크코리아, 레드캣츠코리아3호조합에 365억3334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대금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8일 계약금으로 36억을 지급했으며, 잔금 지급은 지난 7일로 공시됐다. 잔금 지급 규모는 329억3334만원이었다.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었던 그린월드는 100만주(9.5%)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해성티피씨가 잔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종적으로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히면서 주식 양수도 계약은 해제됐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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