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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은 와이키키리조트(Waikiki Resort Hotel) 지분 전량을 1401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91%다.
앞서 한진칼은 지난해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AHI-CLG LLC에 1466억원 규모로 와이키키리조트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두 달 가까이 원매자로부터 대금 납입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철회 수순을 밟았다.
한진칼은 조만간 와이키키리조트 지분 매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분 100%를 매도하는 내용의 SPA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처분예정일자는 현재 거래 상대방과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수현 기자 clapnow@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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