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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싱가포르 등 해외금융시장에서 2850억원 규모의 외화표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10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1850억원)에 사용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2.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9년 4월29일이다.
교환대상은 카카오 자사주 460만주다. 이는 주식 총수 대비 1%에 달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6만1965원이다. 교환청구기간은 6월9일부터 2029년 4월19일까지다. 카카오는 대표 주관회사 UBS AG 홍콩 지점을 통해 22일 청약을 실시하고 29일 납입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자사주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외화표시 EB를 발행함에 따라 460만주의 자사주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규모는 2850억원이이며 처분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남지연 기자 njy@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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