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2

하나마이크론,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1만8520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마이크론,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1만8520원하나마이크론이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주당 1만8520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액면가는 500원이다.하나마이크론은 추후 기준 주가, 할인율 등을 감안해 2차 발행가액을 산정하고, 1·2차www.numbers.co.kr  하나마이크론이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주당 1만8520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액면가는 500원이다.하나마이크론은 추후 기준 주가, 할인율 등을 감안해 2차 발행가액을 산정하고, 1·2차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확정 발행가액을 결정할 예정이다.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은 10일 삼성전자 비메모리 테스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86억원 상당의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1심 판결]③ 승계·후계 구도 언급됐는데..."프로젝트-G, 이재용 승계계획안 아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③ 승계·후계 구도 언급됐는데..."프로젝트-G, 이재용 승계계획안 아니다"자본시장 사건파일'프로젝트-G(Governance)' 문건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에 제시된 핵심 증거였다. 검찰은 프로젝트-G에 '승계 및 계열 분리 대비', '대주주 지분율www.numbers.co.kr자본시장 사건파일 '프로젝트-G(Governance)' 문건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에 제시된 핵심 증거였다. 검찰은 프로젝트-G에 '승계 및 계열 분리 대비', '대주주 지분율 강화', '후계 구도'가 언급된 점 등에 비춰 해당 문건은 이 회장의 승계계획안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프로젝트-G의 성격을 다르게 규정했다...

[이재용 1심 판결]② 에버랜드 아래에 로직스...법원 "이재용 회장 밀어주기 아냐"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② 에버랜드 아래에 로직스...법원 "이재용 회장 밀어주기 아냐"자본시장 사건파일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서 '에버랜드'에 주목했다. 이 회장의 그룹 승계 기반이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고 봤기 때문이다.그룹의 신수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서 '에버랜드'에 주목했다. 이 회장의 그룹 승계 기반이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고 봤기 때문이다.그룹의 신수종 사업(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한 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에버랜드가 맡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회장은 원래 삼성전자가 하기로 돼 있던 성공이 보장된 바이오사업을 (에버..

[박종면칼럼] TSMC를 보고 삼성전자를 보면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TSMC를 보고 삼성전자를 보면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세계 1등 파운드리 반도체 회사 TSMC를 창업한 ‘대만 반도체 산업의 아버지’ 모리스 창. 중국 저장성 출신으로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갔지만 크리스 밀러가 쓴 ‘칩워www.numbers.co.kr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세계 1등 파운드리 반도체 회사 TSMC를 창업한 ‘대만 반도체 산업의 아버지’ 모리스 창. 중국 저장성 출신으로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갔지만 크리스 밀러가 쓴 ‘칩워’(Chip War)에 나오듯이 그는 대만 사람이라기보다 ‘텍사스 사람’으로 부르는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모리스 창은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와서 하버드와 MIT에서 대학 시절을 보냅니다. 그는 MIT에서 석사를 마친 후 두 번째..

Perspective 2024.05.27

메모리 침체 건넌 삼성전자, 순현금 확대 기조 전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모리 침체 건넌 삼성전자, 순현금 확대 기조 전환메모리반도체 시장 침체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삼성전자의 순현금이 다시 확대 기조로 전환됐다. 현금 유출을 일으키던 메모리반도체 사업이 흑자로 전환하며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금융자산www.numbers.co.kr 메모리반도체 시장 침체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삼성전자의 순현금이 다시 확대 기조로 전환됐다. 현금 유출을 일으키던 메모리반도체 사업이 흑자로 전환하며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금융자산 일부를 유동화했다.반도체 시장의 반등으로 삼성전자 역시 경영 실적이 개선되고 순현금 수준도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지난해 침체를 견디며 불어난 차입금 정상화는 숙제가 될 전망이다.순현금은 재무제표상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자산 등 ..

재무분석 2024.05.27

삼성전자, '재고·외상' 부담에 운전자본 '80조원' 돌파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전자, '재고·외상' 부담에 운전자본 '80조원' 돌파삼성전자의 운전자본이 재고와 외상 증가로 다시 80조원을 넘겼다. 운전자본은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합한 다음 매입채무를 제외한 값으로, 외상으로 올린 매출(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의 규www.numbers.co.kr 삼성전자의 운전자본이 재고와 외상 증가로 다시 80조원을 넘겼다. 운전자본은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합한 다음 매입채무를 제외한 값으로, 외상으로 올린 매출(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의 규모에 따라 변한다.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 재고자산의 가치가 올랐고,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소폭 늘면서 매출채권이 덩달아 증가해 운전자본을 불린 것으로 보인다.운전자본의 과도한 증가는 자금이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에 묶여있다는..

재무분석 2024.05.19

[이재용 1심 판결]① 검찰은 왜 이재용 회장을 기소했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① 검찰은 왜 이재용 회장을 기소했을까?자본시장 사건파일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시 재판정에 선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 회장의 항소심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시 재판정에 선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 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이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부정거래, 시세조종 등에 관여했는지 여부다. 이에 대해 지난 2월, 1심 법원은 이 회장에..

[박종면칼럼] 삼성 위기론과 연목구어(緣木求魚)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삼성 위기론과 연목구어(緣木求魚)반도체 50년 이건희 회장 퇴진 10년만에 ‘위기’실적 악화에 기술력 뒤져도 신상필벌은 ‘옛말’사법리스크 탓만 할 수 없어…오너가 결단해야 2024년 올해는 삼성이 지난 1974년 한국반도체를www.numbers.co.kr 반도체 50년 이건희 회장 퇴진 10년만에 ‘위기’실적 악화에 기술력 뒤져도 신상필벌은 ‘옛말’사법리스크 탓만 할 수 없어…오너가 결단해야 2024년 올해는 삼성이 지난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4년 5월은 2014년 5월10일 서울 용산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선대 회장의 뒤를 이어 이재용 회장이 그룹 경영을 총괄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

Perspective 2024.04.30

[유한양행 대변신] 정관 바꾸고 회장직 신설, 삼성·포스코와 비교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한양행 대변신] 정관 바꾸고 회장직 신설, 삼성·포스코와 비교해보니 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신약 개발로의 체제 전환 외 '대변신'이라 할만한 큰 사건이 최근에 있었다. 바로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한 유한양행의 회장직이다. 유한양행 www.numbers.co.kr 신약 개발로의 체제 전환 외 '대변신'이라 할만한 큰 사건이 최근에 있었다. 바로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한 유한양행의 회장직이다. 유한양행은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전문경영인의 회사 사유화 포석'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누구의 시각이 맞을 지는 세월이 흘러봐야 알 수 있다. 모범 지배구조란 '제도'나 '장치'에 의존하기보다 '운영..

낸드 흑자 기대감 높인 삼성전자, 올해 신병기는 ‘V9’

▼기사원문 바로가기 낸드 흑자 기대감 높인 삼성전자, 올해 신병기는 ‘V9’ 올해 1분기 반도체(DS)부문에서 지난해 4개 분기 계속된 적자 행진을 끝낸 삼성전자가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에서도 흑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고대역폭메 www.numbers.co.kr 올해 1분기 반도체(DS)부문에서 지난해 4개 분기 계속된 적자 행진을 끝낸 삼성전자가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에서도 흑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반도체 효과로 D램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보다 시황이 나빴던 낸드에서는 올해까지 실적 변동성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올 초 기업들이 서버에 탑재하는 고사양 솔리드스테이..

재무분석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