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5

'고래 삼킨' 에어인천, ‘승자의 저주’ 피해갈까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래 삼킨' 에어인천, ‘승자의 저주’ 피해갈까ㅣ아시아나 화물 M&A항공업계 6위의 에어인천이 2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부에서는 에어인천이 다른 저비용항공사(LCC) 대비 열악한 자금력으로 거래 대상자로www.numbers.co.kr  항공업계 6위의 에어인천이 2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부에서는 에어인천이 다른 저비용항공사(LCC) 대비 열악한 자금력으로 거래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무리한 자금 조달로 '승자의 저주'에 빠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다. 화물사업이 높은 유가 등으로 불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에어인천이 통합 항공사 출범 전부터 막중한 과제를 떠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Deal/M&A 2024.06.19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1750억원 인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1750억원 인수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17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제105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를www.numbers.co.kr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17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제105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전환사채 취득 예정일은 오는 26일, 취득 규모는 1750억원이다.금리는 연 5.1%로 설정됐으며 발행 2년이 경과한 날부터 금리가 기존금리에 연 3.0%포인트씩 가산된다. 전환가액은 1주당 1만720원으로 주식..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새 주인 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새 주인 된다국내 유일의 화물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를 인수한다.17일 투자은행(IB)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www.numbers.co.kr   국내 유일의 화물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를 인수한다.17일 투자은행(IB)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대한항공은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에..

Deal/M&A 2024.06.17

대한항공, 효성 주주됐다…블록딜 매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한항공, 효성 주주됐다…블록딜 매입대한항공이 효성의 지분 2.6%를 보유한 주주가 됐다. 효성은 11일 대한항공에 자기주식 55만6930주 처분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효성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대한항공에 자사주를 매각한다www.numbers.co.kr 대한항공이 효성의 지분 2.6%를 보유한 주주가 됐다. 효성은 11일 대한항공에 자기주식 55만6930주 처분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효성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대한항공에 자사주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장 개시 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주당 6만229원에 효성 자사주를 매입하며 효성 지분 2.6%를 확보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

‘셈법 복잡한’ 아시아나항공 화물 M&A 승자, EC·국토부에 달렸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셈법 복잡한’ 아시아나항공 화물 M&A 승자, EC·국토부에 달렸다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둔 가운데 어느 저비용항공사(LCC)가 승기를 잡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번 거래 특성상 유럽연합 경쟁당국(EC)과 국토교통부 등의 입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둔 가운데 어느 저비용항공사(LCC)가 승기를 잡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번 거래 특성상 유럽연합 경쟁당국(EC)과 국토교통부 등의 입장이 거래 당사자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자 측은 지난달 25일 본입찰에 참여한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이스타항공 등 LCC의 평가..

Deal/M&A 2024.05.13

[어바웃C] 곽주호 진에어 CFO, 보수적 재무전략 빛 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곽주호 진에어 CFO, 보수적 재무전략 빛 볼까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서 재무와 회계를 총괄하는 곽주호 인사재무본부장 상무는 수비형 최고재무책임www.numbers.co.kr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서 재무와 회계를 총괄하는 곽주호 인사재무본부장 상무는 수비형 최고재무책임자(CFO)다. 항공업계가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영구채 리파이낸싱을 통해 부채비율을 관리했다.곽 상무 개인의 성향보단 현재 진에어가 놓인 상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모회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결합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의미다. 기업결합에 따라 산하에 ..

어바웃 C/CFO 2024.05.04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 'LCC 3곳' 출사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 'LCC 3곳' 출사표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지목됐던 제주항공은 불입찰했다.25일 투자은행(IB) 업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지목됐던 제주항공은 불입찰했다.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가 이날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 등이 참여했다.주요 LCC인 제주항공은 불참했다. 당초 IB 업계에서는 제주항공의 인수 유인이 크지 않은 데다..

Deal/M&A 2024.04.26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M&A, 이달 25일 본입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M&A, 이달 25일 본입찰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본입찰이 이달 25일로 결정됐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주관을 맡은 UBS는 이달 25일 본입찰을 실시하기로 하고 인수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본입찰이 이달 25일로 결정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주관을 맡은 UBS는 이달 25일 본입찰을 실시하기로 하고 인수 후보자들에게 이같이 공지했다. 다만, 실사 등으로 상세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달 중 이뤄질 예정으로, 상반기 중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새 주인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거래 당사자 ..

Deal/M&A 2024.04.08

'메가 캐리어' 흡수 앞둔 에어부산…'유동성 고갈·분리매각' 곳곳 암초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가 캐리어' 흡수 앞둔 에어부산…'유동성 고갈·분리매각' 곳곳 암초 에어부산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당초 에어부산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메가 캐리어'에 흡수되면서 통합LCC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었다. 팬데믹 위기로 발생 www.numbers.co.kr 에어부산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당초 에어부산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메가 캐리어'에 흡수되면서 통합LCC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었다. 팬데믹 위기로 발생한 재무안정화를 완성 짓기 전에 통합 전 '분리매각' 이슈까지 겹치며 안팎으로 뒤숭숭한 상황이다. 자본잠식 위기 넘었지만…유동성 확보는 미진 에어부산은 부분자본잠식에 빠졌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말 자..

Deal/M&A 2024.03.28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www.numbers.co.kr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국책은행으로서 기업 경영권에 개입해 중립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선결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산업은행의 중립성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정책당국인 산업..

Deal/M&A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