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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 ‘대조1구역’ 본PF 리파이낸싱 3340억 연대보증
현대건설이 최근 리파이낸싱에 성공한 서울 대조1구역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3340억원 전액을 연대보증한다. 지난 2019년 조달했던 본PF가 이달 만기 도래해 차환이 이뤄진 것이며,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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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최근 리파이낸싱에 성공한 서울 대조1구역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3340억원 전액을 연대보증한다. 지난 2019년 조달했던 본PF가 이달 만기 도래해 차환이 이뤄진 것이며, 현대건설의 신용보강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대조1구역은 대조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5층, 28개동, 2451가구 아파트를 신축한다. 공급 물량은 조합원 1600가구, 일반분양 483가구, 임대 368가구 등이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다.
대조1구역의 자금조달 주체는 대조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 현대건설의 연대보증으로 신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본PF를 조달해왔다. 현대건설 이사회는 2019년 4월 대조1구역에 대한 사업비 대출약정 신용공여를 승인했고, 8월 조달한 3376억원의 본PF에 5160억원 한도로 연대보증을 섰다.
2019년에 받은 본PF의 만기가 이달에 도래하자 3340억원 리파이낸싱이 이뤄졌다. 구성은 트랜치A-1 2000억원, 트랜치A-2 134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헤베제일차 유동화전문회사(SPC)가 트랜치 A-1은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로, 트랜치A-2는 자산유동화사채(ABS)로 발행했다. 금리는 ABSTB 91일 CD금리+1.7%, ABS 4.5%다.
ABSTB 2000억원의 신용보강은 현대건설의 연대보증과 함께 한투증권이 대출채권 매입 확약, 사모사채 인수, 자금보충 등을 제공한다. 발행일은 8월7일, 만기일은 오는 2027년 4월7일이며 이 기간 1개월 단위로 33회 롤오버된다. 등급은 A1(sf)이다.
ABS 1340억원의 신용보강은 현대건설이 전액 연대보증한다. ABS 발행일은 8월7일, 만기일은 2027년 4월7일이다. 등급은 AA-(sf)다.
현대건설의 공사 재개와 자금조달까지 이뤄진 만큼 사업 재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2022년 10월17일 대조1구역 착공에 들어갔으나 올 1월 조합장 직무정지와 조합 내분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했다. 이후 6월 조합장 등 새 집행부가 꾸려지며 공사가 재개됐다.
도급액은 5807억원이다. 준공예정일은 2026년 1월이지만 공사중단 사태로 수개월 늦춰져 2026년 10월께 준공·입주 예정이다. 올 3월 말 기준 공정률은 약 25%다. 조합이 정상화 수순을 밟는 단계라 일반분양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약 6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던 대조1구역은 조합 정상화와 본PF 리파이낸싱으로 다시 걸음마를 떼게 됐다”며 “1800억원의 미수금 문제도 이번 분기 안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영찬 기자 na@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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