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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이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지 10개월 만에 다시 코스피 상장에 도전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서울보증보험이 신규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동대표 주관회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아왔으나 같은 해 10월 돌연 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이유에서였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됐으며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93.85%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별도 기준으로 9조980억원, 자기자본은 5조18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838억원, 영업이익은 5191억원, 당기순이익은 4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임초롱 기자 twinkl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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