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주식

‘생수사업 확장’ 풀무원샘물, 400억 규모 유증 추진

Numbers_ 2023. 12. 13. 16:43

 

풀무원은 종속회사 풀무원샘물이 12일 이사회를 열고 4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을 의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유증을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종류주 33만8696주이고 발행가액은 11만8100원이다. 납입일은 19일,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20일이다.

풀무원샘물은 이번 유증이 생수 사업 확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유증 물량은 풀무원과 기타특수관계자로 있는 ‘글로벌이에스지혁신성장사모투자합자회사’가 모두 소화한다.

풀무원샘물은 1986년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 사업을 선보인 회사다. 이후 2004년 풀무원과 네슬레 워터스의 합작 회사로 재탄생했다. 국내의 먹는 샘물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윤필호 기자 nothing@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