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세종,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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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ON] 세종,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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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노베이션 센터가 위치한 '그레이츠 판교' 외경 /사진 제공=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 세종은 판교 분사무소 '이노베이션 센터'가 판교 중심부의 랜드마크인 '그레이츠 판교'로 확장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은 "확장 이전을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고객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혁신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센터는 인력도 대폭 보강했다. 신사업플랫폼팀 팀장을 맡고 있는 정연아(연수원 32기) 변호사와 스타트업 투자 및 대기업 신사업 프로젝트에서 경험을 축적한 박준용(35기) 변호사, 방송정보통신 분야의 안준규(39기) 변호사,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이원석(40기) 변호사와 인사·노무 분야의 송우용(40기) 변호사 등이 센터에 합류한다.

더불어 변호사들이 각자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로펌 사무실의 일반적인 모습 대신 넓고 개방된 공간을 조성해 변호사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했다. 이는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판교 기업들의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개소 초기부터 현재까지 판교 분사무소를 이끈 조중일(36기) 변호사는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는 그간 판교 지역 기업에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왔는데 점차 증가하는 판교 지역 법률서비스 수요에 부응해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새롭게 합류하는 전문가들 또한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정된 만큼 더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혁신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선우 기자 closely@bloter.net